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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009년 7월 서울 코믹월드 (86회) 동인지 지름 목록 (그리고 후기)

저는 코믹월드에 가서 코팅 팬시는 관심이 없고, 동인지만 주로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 가끔 구입하는 팬시들은 가방, 부채, 클리어 파일/폴더, 마우스패드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타입문넷(Typemoon.net) 정모에 참가하기 전에 얼른 학여울역에 가서 친구와 함께 코믹월드 회장을 빠르게 돌았습니다.

예전에 올린 포스팅과 같이, 코믹월드 회장을 공략하기 위한 공략집(...)이 매우 참고가 되었지만, 미리 마킹해둔 곳, 그리고 지인분들의 부스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관람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우선은 지인분들의 신간입니다.
왼쪽부터 재구님, N.Lika님, 그리고 대발님입니다.
무려 대발님께선 악수를 하시며 소곤소곤,
"부디 여기서 펴지 마시고 집에가서 보세요."
하시기에, 도저히 밝은 곳에선 못 보고 나중에 타입문넷 모임 중 노래방에서 살짝 봤습니다.
...강했습니다?

N.Lika님께서는 손수 메세지를 적어주셨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재구님은 바쁘신듯, 간단히 인사만 했지만요. (...)

지인분들은 아니지만, 이건 사야해! 하면서 구입한 작품들입니다.
티에코 19금 동인지는 나름.. 우후~ 랄까요. (웃음)
모티프의 새 회지의 경우, 19라고 적힌 것이 19금인줄 알았으나 (게다가 붉은 표지) 사실은 19명의 멤버가 그린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민증을 보여드릴 뻔 했어요. (쓴웃음)

SLP님의 신간인데, 에로로이드라는 보컬로이드 19금 동인지도 나름.. 우훗 이었습니다. 근데 에로로이드는 SLP님이 맞나? 미묘하게 틀리네요. 구입은 같은 부스에서 했는걸로 기억합니다만.

이건 도바님(마비노기)의 부스에서 구입한 3권의 마비노기 동인지입니다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한다면 도바님 작품이라 그냥 생각하고 생각했지만 (급한 나머지 확인을), 결과적으로는 꽤나 흡족한 소비(?) 였습니다. 저녁에 침대에 누워서 읽으며 훈훈한(?) 웃음을 지었지요.

이번 코믹월드는 토요일 밖에, 그것도 1시간정도 밖에 구경하지 못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구입하고 싶은 동인지는 많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많은 분들이 준비중이었고, 사람들이 북적여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것도 있지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점점 그림실력들이 좋아지는 코믹월드의 부스들을 보며 아직 실력이 한참 부족한 제가 8월에 코믹월드 출전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지나친 욕심이 아닌가, 잠시 생각해봅니다.


덧글

  • hunj 2009/07/20 05:28 #

    으허헛.. 긴 후기군요. 전 그저 사진만 찍느라 정신이 (..)
  • Dustin 2009/07/20 11:06 #

    나중에 사진 좀 공유좀 (굽신굽신)
  • hunj 2009/07/20 12:58 #

    대부분 웹사이트에 올라갈 거고 업로드하고 나서 블로그에 업데이트 공지 띄우니까 걱정마세요 ㅋ_ㅋ
  • Dustin 2009/07/20 18:37 #

    후후, 뭐랄까- 그냥 한 이야기랄까(...)
    그래도 나름 기대되네요
    근데 이번에 그 양재천인가 거기로 코스플레이어들이 대량 뛰어드는 상황의 비디오는 보셨나요.. (...)
    의료 공부하는 사람으로써는 그 분들의 무지에 한탄하며 건강을 걱정할 따름입니다만.
  • hunj 2009/07/21 06:27 #

    아, 그거요. 어이 없었죠 -_-;
  • metal 2009/07/20 13:05 # 삭제

    스테레인저는 고큐님 작품인데.... 부스에도 고큐님이 계시지 않았나요? 도바님 것도 팔긴헀지만..
  • Dustin 2009/07/20 18:38 #

    음, 저는 도바님의 작품은 확실히 알아보지만 고큐님의 작품은 본 적이 없어서 알아보지 않고 적당히 도바님의 그림체가 바뀌었나, 했지요.

    그래도 잘 구입했기에 만족스럽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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