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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군대 신체검사 다녀왔습니다.

군대 신체검사를 오늘 아침 다녀왔습니다.

저는 바보인지, 아니면 불성실한건지, 안내문을 잘못 읽어서 대구 중구에 있는 병무청을 방문했는데요, 알고보니 대구 성서 지역에 따로 신체검사를 하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아침 8시까지 가는 것이라 부랴부랴 택시틀 타고 갔더니 15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하시면서도 빨리 가 주신 택시 기사님, 올레(Olleh!)

덧붙여서 최근에 포스팅을 했듯, 안과의 병사용 진단서를 이미 준비한 상태입니다.

적당히 심리검사를 하고, 절차를 설명받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확인한 뒤, 소변검사, 피검사를 한 후 옷을 갈아입고 가슴 CT를 촬영, 2층으로 이동해서 안과, 피부/비뇨기과, 치과, 내과, 정신/신경과 등을 진단 받았습니다. 저는 교정전 시력이 0.2/0.3 정도로 매우 낮았고,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일단 병사용 진단서(고도 난시 : 굴절율 7.5/8.5 디곱터(맞나))를 보시고, 다시 동공 확대 안약을 넣고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하게도 고도난시-

그 자리에서 의사분께서 "학생은 4급입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쓴웃음)

이걸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어찌되었든 공익 확정이 되었습니다. 공익 근무는 대학교를 졸업한 후가 될 예정이며, 공익과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어보니 대학교 졸업을 할 때까지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시더군요.

결론 : Dustin은 신체등급 4급의 공익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약 360문항이 넘는 심리문제, 분명 봤던 문제가 3가지는 나온 것으로 기억나네요.



덧글

  • 카나P 2009/09/09 23:43 #

    고도 난시이나 3급인 1人 ...

    저것이 병사용 의 힘인가,,,
  • Dustin 2009/09/10 00:01 #

    아, 고도 난시인데 20년 경력 안과 의사가 의대 있을 때 책에서 본 희귀한 난시라던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 이데이 하루카 2009/09/09 23:55 #

    신의 아들 공익!
  • Dustin 2009/09/10 00:01 #

    그..그런가요.
  • 산지니 2009/09/10 02:07 #

    신의 아들은 면제라구염! 4급은 귀족' ㅅ'
  • 시아초련 2009/09/10 13:36 #

    신의 아들 = 왕족, 4급 귀족 (근무지에 따라 직위가 좀 다르죠)...?
  • 클로니클 2009/09/10 00:13 #

    무서운 콩익..
  • Dustin 2009/09/10 10:56 #

    아니 왜 공익이 무서워요..;
  • 콜드 2009/09/10 02:06 #

    축하해야되는겁니까? ^^
  • Dustin 2009/09/10 10:56 #

    ; ㅠ ; 글쎄요. 그게 좀 미묘하죠.
  • hunj 2009/09/10 11:50 #

    훗..
  • Dustin 2009/09/10 18:01 #

    너도 현역이던가? 공익이던가?
  • hunj 2009/09/10 22:41 #

    1급..
  • Dustin 2009/09/10 23:19 #

    어이쿠, KATUSA 지원함이?
  • hunj 2009/09/11 00:16 #

    그럴려고 ㅠㅠ
  • 시아초련 2009/09/10 13:37 #

    예비동지 한분이 추가되셧근요 ' ㅇ')a
  • Dustin 2009/09/10 18:02 #

    근데 정작 가는건 대학이 끝나고 나서랍니다.
  • 코토네 2009/09/10 23:11 #

    공익...!!
  • Dustin 2009/09/10 23:19 #

    공익입니다!
  • 타격대 2009/09/17 21:07 # 삭제

    공익 부럽습니다-_- 다른건 모두 1급인데 시력하나때문에 3급받았습니다.ㅜㅜ병신등급
  • Dustin 2009/09/17 21:33 #

    안습의 3급..
  • makura 2009/10/10 11:57 # 삭제

    안녕하세요. 요즘 시력이 많이 안좋아져서 시력하고 군대문제 검색해보다가 들어와봤습니다.

    요즘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그냥 검색해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일단 간략하게

    설명해봅니다.


    안경은 아마 9살때부턴가 썼구요. 처음엔 아마 0.2였나 그럴겁니다.

    그러다 성장하면서 계속 눈이 나빠졌구요. 3년전에는 급기야

    근시, 난시에 4.5, 5.5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멈췄더랬는데...

    요즘들어 안경이 잘 안보여서 시력검사를 했더니 무려 8.5가 나오지 뭡니까.

    자세히 봐야알겠지만 거기다 근시도 꽤 있기때문에 (둘다 나빠졌더라구요 ㄷㄷ)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근시의 경우 10디옵터가 넘어야 4급이라던데 저는 난시도 무척 심한 편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평발, 다한증, 축농증이 있고 축농증때문에 수술받은적 한번 있습니다.



    하튼 지금 미국에서 학교다니느라 바빠서 검사고 뭐고 제대로는 안받아봤는데

    이번에 검사해보니까 무척 심해진듯..ㄷㄷ


    그래서 안경값만 800불이 나왔습니다. 원화로 따지면 100만원을 넘어가더군요.ㄷㄷ


    그중 렌즈값만 600불인데, 한국에서 맞추면 얼마 정도 나오나요?

    지금쓰는건 한국에서 작년에 맞춰서 받은건데 이것도 남대문가서 20만원인가에 맞췄다고

    얼핏 들은듯...

    (근데 안경알이 도수가 좀 낮고 스크래치 잘생기고 그러더라구요 -ㅅ-;;)







    뭐튼 저는 일단

    1) 미군 통역병 지원

    2) 카투사

    3) 한국군 통역병 지원


    이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이러다 4급크리 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어떤가요? 한국에서 징병검사 받으라고 했는데 제가 그전에 병역연기신청 다해놨고

    이건 한번해두면 24세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는 괜찮다해서 일단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징병검사의 경우 제가 출국하고 나서 한달뒤쯤에 했기때문에 당연히 못갔죠...

    물론 그때 전화도 해봤던걸로 기억하고 뭐 일단 연기신청을 그전에 해둔상태였기때문에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하튼 내년쯤 한국가면 이런저런 검사라던가도 할생각이고 시력검사도 해볼생각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4급 나온다해도 또 기분은 그닥 좋진 않을거 같기도 해서...

    (물론 남들이 부러워할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걱정되죠;; 라식은 커녕 이젠 라섹을 알아봐야하니;; 수술해야하는것도 부담되구요;)






    뭐 일단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고 저야 가능하면 미군이나 카투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될것 같은지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요즘은 엥간해서는 간다는데 제 눈이 이렇게까지 안좋아질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P.S


    잘 모르시겠다면...

    즉 저는 안경벗으면 눈뜬 장님입니다 -ㅅ-; (자랑은 아니지만...)


    일단 가까이있는 글자는 커녕 색깔 분간만 간신히 하구요.

    난시때문에 흔들려보여서 머리도 아프고, 거리도 1m는 커녕 20cm앞의 있는 글자를 간신히 보는 수준입니다.


    뭐튼 자랑은 아닌데 궁금해서 말씀드려봅니다.
  • Dustin 2009/10/10 12:59 #

    서론은 피하고 본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조금 불친절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안과 의사도 아니고 징병검사의 검사관도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판정을 받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근시의 경우에는 요즘들어 아무리 나빠도 군대 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난시의 경우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4급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병사용 진단서라는 것을 최소한 2차 병원 (가급적이면 1차 병원)에 가서 검사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대답보다도 국방부나 징병 관련 홈페이지에 가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말이죠. 국방부 홈페이지를 찾아가보시길.
  • makura 2009/10/22 07:46 # 삭제

    일단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안경점가서 안경을 픽업해왔는데요, 결과를 보니까
    왼쪽 근시 -7.25, 난시 -1.25, 오른쪽 근시 -6,75, 난시 -1.25더라구요;
    근 몇년간 성장이 끝난 이래로 왼쪽 -5.5, 오른쪽 -4.5였는데 꽤 나빠진거 같습니다;
    영어로 시력검사를 해서 그런가싶기도했는데 쓰는 기계는 같을테니 그럴일은 없겠죠? ㅜ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새로 안경 맞춰보니 눈도 편하고 좋긴합니다만,

    무려 800불가량이 나왔습니다 ㄷㄷ; 여벌은 공짜로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일단 이렇게 비쌀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뭐튼 입대는 지금당장 생각하고 있진 않지만 어떻게될지 궁금해서 질문드려본거였습니다;

    느닷없이 처음부터 길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길바랄게요.

    P.S

    예전부터 눈팅만 해왔는데 일단 미국에 계신다고 하시고 애니메이션도 보시는것 같아서
    관심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요. 미국 어디 계신가요? 저는 뉴욕에 있습니다; 여긴 좀 춥더라구요;; 뭐튼 학업 잘 해내시고 목표하시는바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Dustin 2009/10/22 13:03 #

    제가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근시 -725, 난시 -1.25면...
    그냥 현역이군요. 1년 8개월 가량 현세를 떠나게 되겠군요. (...)
    근데 저와 비슷한 상황인데다 한국에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이민이 아니고 유학생일 가능성이 높으신데, 유학생이면서 한국에서 여벌 안경을 3개 이상 가져오지 않는다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유학생으로써의 기초 상식인데..

    다음에 한국에 귀국하시게 되면 반드시 안경원 및 안과를 방문하셔서 자신의 눈에 맞는 렌즈로 교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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