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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Home iConnect Keyboard + Lazer Mouse

오랜만에 하는 IT 제품 리뷰에서 이렇게 안 좋은 평을 적게 되는 것은 조금 씁쓸하지만, 일단은 제대로 된 물건 관련 포스팅을 하고 싶기 때문에 적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iPhone 3G를 가진 저에게 있어서 항상 싱크로를 하고 충전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 구입한 제품입니다. 구입한 장소는 저희 지역의 Costco Wholesale (Tustin 지점), 가격은 $69.99 이었습니다. (세금 별도)

본래 가격인 100불이 넘는 가격에서 30불 가량을 할인받았기 때문에 요샤! 하면서 구입했지만, 정작 집에 와서 데스크탑(실비아)에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굉장한 실망감을 안겨주는 키보드입니다. 현재 이 포스팅을 하는 것도 예의 키보드입니다만, 이 글을 적는데 걸린 시간이 통상 키보드에 비해 3배 가량 더 걸리는 것은, 이상하게 반응하는 키보드와 괴상망칙한 키보드 키 배열 때문이겠지요.

요즘 들어 Home, PgUp, PgDn, End, Insert 키 등을 이상하게 배치하는 키보드들이 매우 늘어났습니다만, 저는 평소에 그런 것을 항상 체크하고 구입하곤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기능을 위해 조금쯤은 희생해야지, 하였지만 정작 평소에 엔터키가 있어야 하는 곳에 "\"키가 존재하고 있으며, 정작 백스페이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 "Home"키가 있어서 또한 귀찮아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른쪽에 있는 오른손 숫자 입력 키입니다만, 고무판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좋아할지 모르지만 정작 써보면 키를 꾹- 아주 꽉 눌러주어야지만 작동하곤 합니다. 재빠르게 타자를 치면서 숫자를 입력하고 싶을 때는 곤욕을 치루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거기다 한 가지 더 덧붙이겠습니다.

이 키보드는 괴상망칙하게도 따로 AC 전원을 꽂아주어야 합니다. 네- 키보드에 AC를 꽂아야 한다니, 말이 되는 일이냐 이 말입니다. (- _ - )/

전체적으로 타감도 별로고, 메리트라고는 아이팟을 꽂을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이 있다는 것 뿐인데, 그것 뿐이라면 차라리 19불짜리 도킹 스테이션을 하나 구입하고 말겠네요. (게다가 카드 리더기도 딸려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도킹 스테이션의 덕을 보아서 2점입니다. 혹시 사실 생각이 있으셨던 분들, 저와 같이 코스트코 같은 반품 잘 해주는 곳에서 살 것이 아니면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덧, 내일 아침 일어나서 곧장 반품하러 갈겁니다. 젠장.)

< 총 정리 >
제품명 : iHome iConnect Keyboard
구입 가격 : $69.99 / 정품 가격 : 약 $119.99
점수 : ★★☆☆☆

장점 : 아이팟 및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이 있다.

단점 : 키보드 타감이 최악. 키보드 키 배열이 최악. 오른쪽 숫자 입력판은 제대로 입력도 안됨.

한 마디 : 반품할 수 없거나 번거로우면 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