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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 지르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지르지 못하는 물건들

소비자 문화가 활성화된 현대 사회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것은 돈을 주고 원하는 물건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돈이 없거나, 있어도 아까워서 쓰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상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바톤은 그저 지르고 싶은 물건을 표현하는 바톤입니다. 개인의 지갑사정에 맞춰서 적어주세요.

1. DSLR : Canon EOS 500D (T1i)
가격대 : 약 75만 ~ 110만 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꼭 갖고 싶은 것입니다. 현재 올림푸스의 뚝딱이와 iPhone 3G의 포커스가 맞지 않는 카메라로 살고 있는 저로써는 꼭 갖고 싶은 물건이죠.

최근에 나온 캐논의 500D시리즈, 미국에서는 Digital Rebel T1i라 불립니다만, 이 제품은 Full HD 동영상이 촬영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눈길을 끌지요.

이번에 PMX2009를 방문하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느낀 것이지만,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비롯한 사진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아무리 구려도 뚝딱이보단 DSLR을 가진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뚝딱이로 사진을 찍으려 하면 무시당하는 건, 비단 코믹월드만이 아니더군요.

거기다가 실내 촬영이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풍경화를 찍을 때 등의 상황에서 DSLR과 일반 뚝딱이의 성능은 천차만별이니까요. 현재 집에서 놀고 있는 EOS 렌즈가 두 개 있는데, 정작 그 렌즈가 사용된 카메라는 구형 SLR이라는 것이지요. 굉장히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 그 SLR은 어떻게 처리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렌즈를 놀리자니 아깝더군요. 혹시 구형 SLR을 써서 보상판매 같은 것을 하는 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2. Logitech MX Revolution
가격대 : $90 ~ 104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컴퓨터에 관련된 모든 것으로, 특히 거의 항상 사용하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어찌 가격을 메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손이 다른 사람들보다 큰 저로써는 약간 중량감이 느껴지면서도 손에 맞는 마우스를 갖고 싶었는데, 그 마우스가 바로 로지텍의 MX 레볼루션이었습니다.

언젠가 BestBuy인지 Frys인지, 전자제품 시장에서 이 제품을 시연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손에 착 달라붙는 게 일품- 정말 좋은 마우스였지요. 하지만 가격이 비싼데다 중량 조절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하며 고민하는 제품입니다. 그야말로 돈은 있지만 쓸 수 없는 상황이죠.

거기다가 요즘 나오는 레이저 마우스는 죄다 무선 계통의 마우스라서, 선이 있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저로써는 불만인 상황이랍니다. (선이 있는 불편함이 충전하거나 배터리 신경쓰는 불편함보다 낫습니다.)

3. Mac Book Pro
가격대 : $1,200 ~ 3,800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나 음악을 만드는 사람, 동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꿔보았을 노트북이라면 역시 Apple의 맥북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나오는 맥북 프로는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8시간이나 가는 배터리, 선명한 스크린과 왠만한 데스크탑 뺨치는 성능으로 그 성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학에서도 신형 맥북이나 맥북 프로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런 맥북을 그저 페이스북(Facebook)이나 문서 작성용으로만 사용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질투가 깊이 심어진 앙심을 품곤 하지요. "그런 것만 하려면 그냥 $299짜리 넷북이나 써!"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지요.

정작 본인은 2년 전에 구입한 타블렛 PC, 후지쯔의 T4220이 있어서 감히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가격도 미친듯이 비싸지만, 정작 맥북 프로를 구입한다고 해서 그림 그리는 실력이 나아진다는 건 아니니까요.


4. iPhone 3GS
가격대 : $199 ~ 499 (AT&T와의 2년 약정, 8GB / 32GB 기준)

이미 iPhone 3G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다른 분들이 보면 "배 부른 소리 하네"라고 하지만 역시 갖고 싶은 건 갖고 싶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iPhone 3G의 카메라 성능은 3GS의 오토 포커스(Auto Focus)가 적용된 성능에 비하면 굉장히 빈약하고, 640x480짜리 비디오 카메라가 자신의 휴대폰에 들어 있다는 것 또한 굉장한 메리트이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음성 인식(Voice Control)이나 나침반(Digital Compass)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GPS의 경우 이미 마젤란(Magellan)의 차량용 네비게이션(Navigation)을 소유하고 있고, 평소에 걸어다니면서 쓰는 GPS는 3G의 GPS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죠. 역시 iPhone 3GS를 지르고 싶은 건 카메라가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대략 이 정도로군요.
모든 제품이 전자제품이므로 이 포스트는 IT 밸리에 등록합니다.

바톤을 받아주셨으면 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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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톤은 강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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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콜드 2009/11/11 06:07 #

    그러고보니 맥북을 무진장 지르고 싶어하는 이웃분이 생각나는군요 ^^

    덧: 전 바톤이 없으므로 무효(도주!)
  • Dustin 2009/11/11 06:47 #

    = ㅂ = 리스트에 넣도록 하죠;
  • hunj 2009/11/11 06:22 #

    헐 나도 하고싶은데 바톤은 안넘기다니 ;ㅂ;
  • Dustin 2009/11/11 06:47 #

    넌 요즘 이글루스 안하는 줄 알았지!
  • 시아초련 2009/11/11 09:44 #

    역시 500d 생각하고 계시는구나 ㅎㅎㅎ

    혹시 구형이면 필카렌즈 말씀하시는건가요..???
    쩜팔 구형같은 경우에는 지금 slr에도 먹히던걸요 ^^;;;
  • Dustin 2009/11/11 10:17 #

    네. 필름 카메라입니다.
  • 백반君 2009/11/11 11:41 #

    역시 DSLR은 ... 모든 이들에게 로망이군요
  • Dustin 2009/11/11 12:36 #

    로망, 그것은 이룰 수 없는 환상향
  • 츤다마스 2009/11/11 12:30 #

    비....비싸군요
  • Dustin 2009/11/11 12:37 #

    비싸기에, 지를 수 없는 것들..
  • 산지니 2009/11/15 08:49 #

    음..난 이바톤 이제본다!?
  • Dustin 2009/11/15 09:02 #

    늦어!!?
    자아, 얼른 바톤을 만드시는겁니다!
  • 프로타디오 2009/11/16 18:07 #

    으음... ㅇㅅ;

    뭐... 꺼내기 시작하면 많기야 하지만..(........)
  • Dustin 2009/11/16 18:32 #

    정말, 돈만 있으면 지르고 싶은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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