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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ogitech G500 Gaming Mouse

며칠 전에 만든 바톤이자 포스팅이었던 "[바톤] 지르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지르지 못하는 물건들"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저는 제가 사용하던 마우스에 대해 굉장히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제 손이 비교적 다른 사람에 비해 큰 데에 비해서 작은 마우스를 구동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다는 점이지요. 그래서 눈이 갔던 것이 포스팅에서 언급한 로지텍(Logitech)의 MX Revolution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여러가지 리뷰와 정보를 알아보니 MX Revolution은 비교적 구하기 힘들어졌고 무선이라서 반응 속도가 느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온 것이 퍼포먼스 마우스(Performance Mouse)였지만, 그것 역시 조금의 딜레이가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포기하고 유선 마우스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 중에 시야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것, G500이었습니다만-

정작 Best Buy(베스트 바이 : 전자제품상점)에 가서 확인하니, 그립감은 퍼포먼스 쪽이 낫더군요. 하지만 무선이라는 점도 있고, 배터리 충전 방식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 유선을 하자고 생각, 약 30분의 생각 후에 구입했습니다. (그 동안 매장 안을 두리번거리며 다녔죠)


상자를 열면 들어 있는 것은 G500이라 적힌 상자와, 설치 CD 및 설명서, 마우스 본체, 그리고 무게추를 넣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마우스는 기대한 대로 괜찮은 그립감을 보여주어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다른 많은 유선 마우스 중에서 이것을 선택한 이유, 바로 무게 변경 기능 때문이었죠.


이와같이 G500이라 적힌 상자 안에는 무게추가 종류(4.5g / 1.7g) 별로 있어서 세밀한 무게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4.5g짜리를 전부 넣으니 마우스가 굉장히 묵직한 느낌이 났고, 팔목이 피로함을 느꼈습니다. 반면 1.7g 3개를 넣은 현재로써 약간 가벼운 감이 있으니, 조금씩 더 수정해 가면서 이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G5인지, 예전의 로지텍 마우스부터 시작한 무게추 시스템은 다른 마우스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만, 써본 결과 스스로 무게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예전 마우스(Notte에서 T4220 타블렛 PC 구입시 받은 사은품)와 비교한 G500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면서 묵직한 느낌을 주는, 남자의 마우스라는 느낌이네요. (웃음)

실제로 흰색의 마우스는 크기가 작아서 손으로 잡는 게 아닌,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좀 불만을 느끼곤 하였지요. 거기다가 스크롤 휠 자체도 굉장히 무거워서 스레를 확인하거나 올라온 게시글 같은 것을 읽으면 금방 손가락이 힘들어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건 위에서 찍은 것입니다만, 크기 자체가 나름대로 차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Logitech G500의 기능을 설명해보죠.

1. 휠 : 휠의 경우, 휠 바로 아래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단계적인 휠의 이동(드드득, 거리면서 이동)과 무한 휠(아무런 저항 없이 돌리는게 가능)의 설정을 물리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 외에도 휠의 클릭(더블클릭), 그리고 좌우로 움직임으로써 웹 브라우저상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스크롤 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2. 민감도 조절 : 그 외에 게이밍 마우스로써의 기능 중 하나로써, 붉은 색의 게이지가 왼쪽에 위치하며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만, 왼쪽 버튼의 왼쪽 상단에 위치한 +/- 버튼을 이용해서 마우스 민감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FPS 게임을 할 때 굉장히 유용하죠.

3. 추가 키 : 그 외에는 왼족에 위치한 엄지로 클릭하는 3가지 버튼이 있습니다만, 웹 브라우징 시 앞/뒤 키를 눌러주는 것과 붉은색의 키는 스스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로지텍의 마우스 조정 프로그램

왠만한 고가형 마우스에는 전부 딸려 들어오는 마우스 조정 프로그램은, 로지텍에서도 당연히 서포트해줍니다. 다만, 이 번에 사용해본 마우스 조정 프로그램은 굉장히 면밀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마우스의 레이저 포인터의 의치가 일반적인 중간이 아니라, 손끝쪽의 위에쪽에 위치하여 있어서 회전각이 이상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실제로 구입하고 바로 사용했을 때는 일반 마우스와 다른 느낌을 받았지요.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그 불편함이 해소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능은 보시는 바와 같이 단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외에 포인터의 움직임에 대한 세부적인 조정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바로 이 화면이 마우스 움직임(포인터) 설정 화면 (클릭해서 봐주세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마우스의 설정은 굉장히 세부적으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1mm를 이동할 시 몇 dpi를 이동할 지에 대하여 설정한 가속도의 단계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마우스를 사용하는 버릇이 비교적 다른 사람도 회전각 등을 설정하여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비단 G500만의 기능이 아니라 로지텍 제품 전부에 들어가는 설정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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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리뷰 종합
제품명 : Logitech G500 Gaming Mouse
가격 : 현재 한국 판매가 105,000원 / 구입가 : $69.99 (+ tax)
평점 : ★★★★★ (5/5)
장점 :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 민감도의 설정이 금방 가능한 기능 / 크기가 큼
단점 : 가격이 좀 비쌈

팁 : 마우스는 스스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 마우스의 경우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손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안 맞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덧글

  • razgriz 2009/11/16 16:54 #

    전 로지텍 MX518 사서 쓴지 이제 3년이 넘는군요.
    잘 고장도 안 나고 무게추 같은 것은 없지만
  • Dustin 2009/11/16 17:07 #

    MX518도 좋지요. 무게추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다만 저에게 있어서는 그 미묘한 디자인이.. 조금 걸렸습니다.
  • g500사용자 2009/12/04 11:38 # 삭제

    음 한가지 수정부탁드립니다 . 감도는 +/- 3단계가 아니구 5단계입니다.
    +키를 누르면 마우스 dpi라이트가 위쪽으로 감소하게 되어있죠 ^^
  • Dustin 2009/12/04 11:48 #

    어라,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3개의 라이트 변화와 함께 변화되는 단계도 3단계입니다.
  • G5사용자 2010/01/10 03:07 # 삭제

    셋포인트에서 DPI간편설정단계를 몇단계로 할 지 설정이 가능해요
    마지막 스크린 샷에서 'DPI 수준의 수'가 그거네요
  • G5사용자 2010/01/10 03:08 # 삭제

    마우스에서 DPI설정 나타내는 불빛에서
    위 중간, 중간 아래가 동시에 켜지면서 5단계가 가능합니당
  • Dustin 2010/01/10 03:18 #

    아, 그 이야기입니까..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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