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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pple iPad : 직접 만져보고..

지난 주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애플의 타블렛형 모바일 기기, 아이패드(iPad)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대학에 와서 수업 사이에 아이패드가 학교의 서점/컴퓨터점(Computer Store)에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가서 경험해 보았습니다.




컴퓨터점에는 이미 3대의 아이패드가 시연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었고, 새로 나온 아이패드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줄은 꽤나 빠르게 줄어서 5분정도 기다리고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었지요.






항상 DSLR을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화질이 별로지만 아이패드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찍힌 사진은 가로보기(Horizontal View) 모드입니다.

그럼 몇 가지 느낀 점과 생각한 점을 정리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직접적으로 바로 느낀 점
  •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사이를 오가는 기능
  • 오랫동안 한 손으로 들고 있기에는 약간 무거움
  • 서류 가방에도 쉽게 들어갈 정도의 얇기
  • 키보드는 꽤나 크다. (하지만 일반적인 키보드와 배치가 약간 다름)
  • 아이폰 크기의 기본 폰트, 약간 작게 느껴진다.
  • 배경 화면이 변경 가능 (아이폰 / 아이팟 터치는 탈옥(Jailbreak) 없이 불가)
  • 사파리(Safari)를 이용한 웹 서핑은 매우 빠르고 부드러움
  • 비디오 퀄리티는 HD가 아니라도 꽤나 부드럽고 깔끔하게 나옴
  • 굉장히 깨끗하고 밝은 화면
  • 아이폰 / 아이팟 터치의 앱(App)의 완전한 구현
  • 전자책 기능이 굉장히 우수함
2. 애플이 겨냥한 고객이라 예상되는 구매자
  • 여행이 많은 사업가 (비행기 / 공항 등)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학생 / 직장인
  • 얼리어댑터 (Early Adapters)
  • 엔터테인먼트 애호가
  • Apple Lovers (a.k.a "i" lovers)
3. 아쉬운 점 / 단점
  • 커버 플로우(Cover Flow : CD자켓이 회전하듯 움직이는 기능) 의 부재
  • Push Notification의 부재 : 존재합니다. 2번째 방문시 확인했습니다.
  • 자체 카메라의 부재 (화상통화는 못함)
  • 마이크의 부재 (아마 악세서리로 추가 가능) :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시나 감상을 쉽게 표현하자면, IT 계열의 여러가지 업계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타블렛 PC(후지쯔 T4220)과 타블렛(Wacom 그라파이어 3, 인튜어스 3)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PDA폰을 소유했으며 현재는 아이폰 3G를 사용하고 있지요. 그래서 풍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타블렛 PC와 터치스크린 장치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온 iPad의 경우, 슬레이트 방식의 타블렛 PC이자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로써, 언제나와 같이 애플이 IT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미 300,000대가 팔렸는 것이 확인되었고, 본인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 필히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가격도 아직은 비싼 축에 속하고, 최근에 넷북을 구입한 저에게 있어서는 크게 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혹시 iPhone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요?

PCmag 라디오나 IT업계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iPad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눈 것의 토대로 의견을 종합하자면, "아직은 살 때가 아니다." 입니다. 애플의 경우 첫 세대 제품(1st Generation)의 경우 문제가 많고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하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몇 가지 보인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런 문제점이 내년에 고쳐져서 제 2 세대가 나올 것을 예상한다면, 후회할 것을 생각하여 구입하기가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이 의견은 대중적인 의견이라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제 개인적인 생각과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본 것이지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서 그다지 오랫동안 붙잡고 있지는 못했고, 그렇기에 위에 적혀있는 점들이 정확하지 않은 점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사람이 없는 아침에 가서 오랫동안 갖고 놀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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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oy 2010/04/06 11:23 #

    아직 살 때가 아니다가 정말 진리인듯요.
  • Dustin 2010/04/07 02:32 #

    그래도 사고 싶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역시 살 때가 아니겠지요.
  • 루드-♪ 2010/04/06 13:23 #

    애플기기는 2세대가 진리. (지금당장은 돈도 없고 말이죠.)
    전 천천히 구경하다가 2세대나 나오면 구매하려고 합니다. :)


    # 커버 플로우(Cover Flow : CD자켓이 회전하듯 움직이는 기능) 의 부재
    # Push Notification의 부재

    이 2가지는 의외네요. 당연히 가능할줄알았는데 ;-9
  • Dustin 2010/04/07 02:32 #

    Push Notification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간단히 찾아봤을 때는 없었습니다만,
    오늘이나 내일 중에 한 번 더 가서 차근차근 살펴볼 생각입니다.
  • Dustin 2010/04/07 08:20 #

    재확인 해보니, Push Notification이 있었습니다. 정정했습니다.
  • 레이오네 2010/04/06 13:32 #

    커버 플로우가 없다니..... 진짜 의외네요;;;
  • Dustin 2010/04/07 02:33 #

    그렇지요. 이건 PCmag의 IT계열 져널리스트들이 알아보고 확인한 바이며, 저 자신도 iPod 모드에서 가로보기를 해도 바뀌지 않더군요.
  • 자그니 2010/04/06 13:40 #

    애플 1세대는 무조건(?) 유료 베타 테스터입니다...ㅜㅜ
  • Dustin 2010/04/07 02:34 #

    맞는 말이지요.
    실제로 아이폰 1세대를 사용한 사람들은 많은 불만이 있었고, 새로운 아이폰, 3GS를 구입하기까지 2년간의 계약기간을 기다려야 했다죠
  • GinJI 2010/04/06 13:42 #

    애플 1세대는 절대 살게 못됨.
    이미 아이패드 1세대 신나게 단점들 올라오고있음
    전 돈모아 뒀다가, 2세대, 3세대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만약 애플이 펌웨어식으로 업글+보안안하고 세대식으로 업글+보안 하면..)

  • Dustin 2010/04/07 02:37 #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와 같이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2세대에서 나올지도 모르는 카메라라든지, 그런것에 관한 것은 지원되지 않겠지요.
  • 레어 2010/04/06 14:19 #

    역시 애플은 2세대가 진리 ㄷ ㄷ ㄷ
    랄까 정말 넷북유저에겐 그리 큰 매리크가 아직은 없다능 ㅜㅠ
  • Dustin 2010/04/07 02:44 #

    메리트가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넷북보다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로는 훨씬 성능이 좋고, 비디오 성능도 우수하지요.
    하지만 문서 작성이라든지, 블로깅이라든지, 무언가를 작성하는데 있어서는 키보드가 내장된 넷북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 산지니 2010/04/06 18:11 #

    이럴수가 ..커버플로어가 없다니....오랜만에 님글보내요 앗흥
  • Dustin 2010/04/07 02:46 #

    커버플로우는 필수는 아니지만 멋(?)을 위해 있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죠.
    애초에 앨범별로 찾는것이 가능하긴 하니까요.

    오랜만에 포스팅 좀 하려고요. 후후..
  • 원똘 2010/04/06 21:51 #

    아니... 아이팟에도 있는 커버플로우가 없단 말입니까!!!!???? 크헉!!
  • Dustin 2010/04/07 02:47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2세대에선 나올지도요.
  • yw 2010/04/07 21:22 #

    거치도 좀 보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미끌미끌거리더라구요

    오래전부터 공개되었지만 USB 포트 미지원도 아쉬운점이죠
    요컨데, 16-32GB USB 메모리로 동기화 시키면 넷북에 상대적으로 저용량인 단점도 커버할 수 있겠지만
    용량별 가격정책...ㅠㅋ

    가지고다닐 폼새는 나겠지만

    주용도로 선택한다면 MS 타블렛을 기다려보는게 나을거 같네요
  • Dustin 2010/04/08 04:59 #

    개인적으로 USB 포트 미지원은 애플의 규정(추가 메모리 불가)와 휴대 기계가 이런 저런 USB 장비를 주렁주렁 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제 T-Mobile(미국의 또 다른 통신회사)의 지점에 가서 스마트폰을 많이 만져보았습니다. 이 중에는 HTC-HD2, 삼성의 Windows 7 Mobile 탑재 스마트폰, 블랙베리, 노키아, 등등이 있었는데, 역시 아이폰의 OS에 비해서 굉장히 불만스러운 것이 사실이더군요. 비록 PC 유저이긴 하지만 스마트폰에서까지 PC의 기능(폴더라든지)를 요구하는 것 보다는, 단순하고 빠르게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깔끔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렇기에 현재 생각으로써는 MS 타블렛은 그다지 기대하지 못하겠습니다. 아예 PC를 만들겠다면 모를까, MS의 생각하는 방식은 아직 모바일 시장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으니까요.
  • LUST 2010/04/13 02:02 #

    리뷰들을 많이 봤습니다만 누구 말처럼 장난감이란 말이 딱 어울리더군요. 솔직히 저정도 크기의 기기를 업무적인 면. 즉, 문서 작업도 안하면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아이폰처럼 작고 모바일 측면이 강한게 아니기때문에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듯 합니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슬레이트가 100배정도 낫지 않은가 합니다.
  • Dustin 2010/04/13 03:12 #

    부인할 수 없는 점이지요.
    비록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다지만 (블루투스, 물리연결), 타자치는 것이 목적이 될 리가 없고, 그러한 문서 작성의 면에서는 넷북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HP 슬레이트도 문서 작성 능력이 뛰어나다고는 생각되진 않지만요.)

    크기 자체는 나름대로 작은 편으로 모바일성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8~10시간의 배터리 기동 시간은 HP 슬레이트보다 길고 말이지요. 애초에 아이패드가 목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를 주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아이패드가 현재 e-trade와 같은 주식거래 관련 회사와 제휴를 맺어 전용 프로그램 (엄청 편리합니다.)을 사용한다든지, 빠르고 편리한 음악 감상, 영상 감상을 할 수 있고, 현재 음악 작곡, 제작 앱 등 여러가지 창의성 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HP의 슬레이트가 자유성은 높을 수 있지만, 100배는 과장됬다고 생각되네요.

    애초에 슬레이트 디바이스는 문서 작성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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