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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폰 App : 벌레 공주님 - Bug Panic

Cave에서 PlayStation 2 플렛폼으로 2004년에 발매된 벌레공주님(虫姫さま)이 아이폰의 앱으로 나왔습니다. 같은 게임으로는 Espgaluda 2가 있습니다만, 그 게임은 다음에 다른 앱 리뷰에서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위키피디아를 통해 찾아본 원작의 설명에는, 인간들이 벌레들의 숲인 신주(Shinju) 숲에 200년마다 15살짜리 소녀를 바치는 것인데, 정작 다음에 바쳐질 소녀인 리코(Reco)는 신주 숲의 이상한 소년에게 팔찌를 받게되고, 15살이 될 무렵 숲에서 나온 독에 의해 마을이 오염되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금색 벌레를 타고 숲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대로 모든 걸 읽기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겼는 터라, 확실치는 않지만 아이폰 버전의 스토리는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이 분홍머리 소녀, 리코는 숲에서 일어난 벌레들의 이변을 알아차리고, 난폭하게 행동하는 녀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스토리 라인으로 잡았습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약간 RPG와 비슷한 탄약 피하기 슈팅 게임으로, 왼쪽 컨트롤로 움직이고, 오른쪽 콘트롤로 적을 포착하여 폭탄을 던져서 적을 섬멸하고, 출구(Goal)까지 가는 것입니다. 아래에 보면 록 온(Lock On)이라 되어있는데, 그 곳을 터치하면 조준한 곳만 발사하는 다이렉트(Direct)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 컨트롤에 계속 손가락을 올려두면, 록맨이나 메가맨 같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충전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World)는 5개의 레벨로 나누어져 있고, 물론 레벨이 올라갈 수록 난이도가 올라가며, 마지막 5번째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슨는 일반적인 벌레들보다 HP가 많고, 더 많은 탄약을 내보냅니다.

5번째 탄에서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 만화 형식의 그림과 함께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은 굉장히 귀여운 편이고, 짧은 만화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게임 자체는 잠시 즐기기에 좋은 구조로, 각 레벨은 비교적 짧게 되어있고, 탄약게임 특유의 탄약 피하기도 즐겁고, 간간히 나오는 스토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spgaluda 2보다 재밌다고 느껴졌는데, 아마도 일반적인 탄약 피하기 슈팅보다 움직임이 편하고, 스토리가 좀 더 제대로 표현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App : Mushihimesama BUG PANIC! (US iTunes 링크) (무료, Lite 버전)
평점 :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