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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아이폰의 단일성 : 정말로 단점인가?


오늘 IT밸리의 인기글로 올라온 "버라이즌판 아이폰이 나와도 애플은 PC시장에서와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을 흥미롭게 읽으면서 떠오른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애플이 드디어 GSM이 아닌 CDMA 방식의 버라이즌형 기기를 정발했다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장단점을 따지면서 안드로이드의 다양성을 칭찬하고, 아이폰의 단일성이 "지배욕이 너무 강해서, 스마트폰에는 하나의 형태만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저는 이 주장에 대하여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이폰의 단일성은 안드로이드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지요. 물론 안드로이드 기기는 정말로 다양성이 많고, 안드로이드 OS는 타블렛, 스마트폰 등의 여러가지 활용성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 "기계적인 다양성이 없는" 아이폰의 단일성이 반드시 단점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iOS(아이폰/패드/터치 OS)에는 안드로이드에게는 아직 없는 다양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하드웨어로써의 다양성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써의 다양성이지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Application)의 수는 매일 늘어나고 있으며 빠른 추격세로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 다양성에서 아이폰 만큼의 숫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요.



- 단일 기기이기 때문에 쉬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그렇다면 그 동안의 시간 차가 있으니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이 iOS를 넘어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저도 그 의견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단일기기로써의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러 기사에서도 나왔듯, 현재 아이폰의 사용자 수는 안드로이드 제품의 사용자보다 적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버전의 사용자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기기의 종류는 셀 수 없을 정돌 다양합니다.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때에 따라 각 OS별로 맞추거나, 각 기기별로 맞추어 주어야 한다는 면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를 꼽아보자면, 앱 스토어(App Store)의 단일화의 차이입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앱 스토어의 경우에는 각 국가별로 하나로 통합이 되어 있으며, 결제 수단만 가지고 있다면 다른 국가의 앱 스토어 역시 사용할 수 있지요. 반면, 제가 알기로는 안드로이드의 앱스토어의 경우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하나의 국가 안에서도 단일성을 가지는 앱 스토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것이 틀렸을 경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여러 앱스토어에 따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하여야 하고, 그만큼 수고가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 단일 기기 악세서리의 다양성

그럼 악세서리는 어떨까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아이폰의 케이스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재질과 형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정말로 다양한 도킹 시스템(Docking System)도 있으며, 심지어는 아이폰 촬영을 위한 스테디캠(Steady Cam) 보조기기, 그리고 아이폰과 연동하는 의료기기 역시 나왔습니다.

이러한 악세서리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폰의 단일성 때문이라고 주장하겠습니다. 아이폰의 접속 및 충전 단자는 현재 4세대가 되어서도 바뀌지 않았으며, 그 위치 역시 같기 때문에 세대가 지남에도 왠만해서는 변함없이 호환이 가능했지요.

반면 안드로이드의 경우 기반이 되는 스마트폰 기기에 따라 충전 방법도 다르고, 접속 단자도, 위치도 다양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악세서리를 개발 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로 아쉬운 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결론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며 "이런 애플 빠돌아!"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주장은 결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iOS 기반 기기들의 단일성이 단점이라 단정짓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제 CDMA 기반의 버라이즌(Verizon)용 아이폰도 나온 상황 아래 통신사의 다양성을 언급하기는 힘들고(물론 독점 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기반 기기(iPhone, iPad, iPod Touch)의 단일성으로 가능한 부가 기능 및 기기의 다양성이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따라서 iOS 기반 기기, 특히 아이폰의 단일성은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주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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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천하귀남 2011/02/23 13:57 #

    제조사에 장점, 사용자에 단점, 앱개발자에게 장점이겠지요.
    최악이라 불리던 심비안의 경우 기기간 호환때문에 심비안 앱개발 시간중 상당량을 직접 테스트를 해야 해서 날렸다고 하더군요.

    다만 단일기기로 가는건 상관없는데 그 기기의 확장성은 좀 더 신경 써주면 좋겠습니다. 아이패드에 있는 카메라메모리 리더 같은것도 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Dustin 2011/02/23 14:12 #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장점으로 보자면 다양한 기기에 따라서 확장성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예를들어 SD 메모키라드 리더 같은 경우로 볼 수 있는데요.

    왠지 애플은 호환성 이전에 안정성을 추구하다 보니 그러한 추가기능을 쉽게 넣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좀 많이 틀릴수도 있지만 제가 갖고 있던 RW6100(PDA)는 SD카드를 꺼내거나 교체했을 때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아서 소프트 리셋을 시켜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 로리 2011/02/23 14:20 #

    언제나 장점과 단점은 붙어있는 법이지요
  • Dustin 2011/02/23 14:34 #

    네. 다만 트랙백한 글에서는 단일성 자체가 나쁜거라는 식으로 적혀있어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 국사무쌍 2011/02/23 20:05 #

    ...라고 쓰려고 스크롤 내리다가 조용히 리리플만 달고 갑니다-ㅅ-b
  • 계란소년 2011/02/23 16:13 #

    단일성이라도 폼팩터의 다양성은 어느정도 꽤할 수 있죠. 아이폰은 보통 이상의 수준임은 분명합니다.
  • Dustin 2011/02/23 17:17 #

    하지만 따지고 보면 개발사 입장에서는 하나의 제품으로 10000대를 파는게 여러가지 합쳐서 10000대를 파는 것 보다 이득이니까요.. 그리고 폼팩터가 다양해질수록 그에 맞추어서 악세서리의 구멍 위치라든지도 바뀌게 되지요..

    아이폰의 경우 확실히 너무 단일화 시킨 면이 있지 않나,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게 장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 랜덤여신 2011/02/23 16:38 #

    앱 스토어의 단일화 문제를 지적해 주셨는데요. 저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앱 스토어는 국가별로 계정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 앱 스토어를 쓰다가 미국 앱 스토어를 쓰려면 기존 계정을 로그아웃하고 새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하죠.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에 앱 스토어가 딱 하나 있습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모든 나라의 앱 스토어를 다 쓸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쓰면서 아이폰이 이해가 안 갔던 게 이 부분이었죠. 굳이 나눌 필요는 없어 보이거든요. 나라별로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분리 운영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마킷에 접속할 때는 게임 분류가 막히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고요. 아마 한국어 앱은 한국인이 심사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에만 존재하는 여러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도 있는데, 저는 이게 iOS 계열의 시디아와 비슷한 존재라고 봅니다. 즉, 단일성을 해치는 것은 사실이나, 경험상 안드로이드 공식 마킷이 아닌 곳에서 앱을 구매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 넷아트 2011/02/23 16:45 #

    그 미국앱스토어를 쓰게된 이유가..

    우리나라 제제때문이지... 굳이 정책상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게등위 개객기!!!
  • Dustin 2011/02/23 17:23 #

    저도 그 점은 불만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JailBreak에 관심은 가졌지만 실행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그런 기록을 깨도록 자꾸만 유혹하는 것이 이 때문이지요.

    한국쪽 앱(App)이야 미국 앱스토어 계정이 있으면 거의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일본 앱의 경우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국도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가 여러가지 있는걸로 아는데, 제가 알기로는 미국도 하나로 통일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는 해외의 다른 앱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단일성에 대한 해라고 생각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적지 않을까요?
  • 욕구不Man 2011/02/23 16:58 #

    장단점이 혼재되어있고 현재로선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친 단일화화 표준화를 통해 독과점을 노린다면 그건 100% 무리수지요-_-;
    이 부분에 있어 애플이 지나친 집착을 버리고 다양화를 꾀한다면 어마어마하게 확장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아이폰이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튠즈와 앱스토어라는 수익창출 모델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 Dustin 2011/02/23 17:25 #

    아마도 소심한 다양화로 나온 것이 아이팟 시리즈의 나노, 셔플 같은 바리에이션(Variation)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그런 아이팟 계열에 비하면 아이폰의 판매량은 적을 것이고, 현실적으로 들어가야하는 성능(통신기능)이 다양하니, 가능하면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단일화 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야근대리 2011/02/23 17:13 #

    선택의 입장에서는 하나만 택해야한다는게 불만이지만,

    개발 입장에서는 단일 플랫폼이라는게 좋긴 좋습니다.

    교육하기도 편하구요.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워낙 이것저것 단말기가 산재해서 개발 입장에선 토나오지요.

  • Dustin 2011/02/23 17:19 #

    iOS나 앤드로이드의 경우 그 크기가 거대한 프로그램보다는 크기가 작은 프로그램으로 빛을 발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개발이 편할수록 다양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확실히 iOS가 접근하기 쉽겠지요.
  • OuraMask 2011/02/23 17:21 #

    안드로이드의 다양성, iOS의 단일성 문제를 들고 다니는 글을 볼때마다, 안드로이드에서만 나오는 어플 중 진짜 부러운 어플은 하나도 없더군요. 어차피 iOS로 나오는 어플만 해도 수만가지이고, 수가 적다고 해도 별별 쓸데없는 어플들이 많은게 안드로이드인지라...
  • Dustin 2011/02/23 17:26 #

    가끔 가다가 안드로이드에도 부러운 어플이 있었는데, 알고보면 똑같은 것이 애플 앱스토어에 있거나 비슷한 것이 있더군요.
    단순히 숫자만이 아니라 iOS의 어플이 평균 성능이나 디자인이 조금 더 높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 NB세상 2011/02/23 17:23 #

    글 쓰신 분 말씀에 저도 동의하는 바가 큽니다. 앱스토어만 예를 들더라도 앱스토어에서 미국 계정으로 전환해서 로그인 하는 경우는 게임 때문에 그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엔 미국 계정으로 들어갈 하등의 이유가 없죠. 또 우리나라에 아이튠즈가 열리면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또, 과거 애플은 매킨토시와 PC의 경쟁에서 쓸만한 소프트웨어의 부재가 결과적으로 PC에게 시장을 내어준 것에 대한 뼈저린 아픔이 있었고, 이에 대한 교훈이 앱스토어의 생태계 마련에 시금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전세계 유저들이 100억회 이상 다운로드한 앱스토어에서의 다양성이 칭찬 받아야지 그걸 내려받는 기기가 단일 플랫폼이기 때문에 비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도 능력자는 그 시장에서 상당 부분의 시장을 장악하는데 그 장악한 회사가 너무 시장 장악해서 단점이다라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 Dustin 2011/02/23 17:28 #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직은 한국 유저의 느낌을 알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미국 계정만으로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대다수의, 거의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론 일본 쪽 계정도 갖고 싶지만 일본 쪽에 신용카드가 없어서 의미가 없었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
  • 리사 2011/02/23 18:35 #

    기계적인 다양성이 없다는 거 자체가 단점 아닐까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쓰고 있습니다만. 아이폰은 너무 심심해요. 그 단일화된 생태계가 답답합니다.

    뭐, 단일성은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죠. 단일성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단일성이기 때문에 만족시켜줄 수 없는 저 같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 만큼 공격받겠죠.
  • Dustin 2011/02/23 19:16 #

    아무래도 취향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의 경우 뭔가 알 수 없는 뻑뻑함이 느껴지더군요.
    스크롤도 부드럽지 않고..
  • areaz 2011/02/23 18:53 #

    공급자 측면에서야 더없는 장점이겠지만 소비자 측면에서는 최악이죠. 독점의 폐해를 고스란히 뒤집어쓰는 입장이니까요.

    뭐.. 애플은 공급자 주도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불만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데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으니.. 부럽긴 합니다. 그 돈버는 재주는.
  • Dustin 2011/02/23 19:16 #

    딱히 고스란히 다 뒤집어쓴다고만 보진 않습니다.
    단일성으로 인해 단가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다양화된 기계에서 누릴 수 없는 다양한 악세서리도 있으니까요.
  • areaz 2011/02/24 06:36 #

    .. 다른 것은 몰라도 '단가가 낮아진다'는건 애플에 한해서는 좀 아닌 것 같군요.
    뭐, 미국에서는 싸지 않냐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 Dannn 2011/03/01 19:26 #

    미국에서 싸진다뇨... 가격 같습니다
    그리고 단가에 관해서는 견해의 차이겠지만 단가는 그저 제조원가만 있는게 아니지요
    안에들어있는 소프트웨어 가격도 포함해야하고 개발 한데 든 비용
    직원들의 노력 등도 다 가격을 매겨서 단가를 책정하는거니까요
    가격이 싼지는 몰라도 결코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한빈翰彬 2011/02/23 19:21 #

    저는 좀 다른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애플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도 기존에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면 앱스토어에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요.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사전에 제한하는 것이 상당히 적구요. 이런 식이면 숫자로는 일단 안드로이드가 더 가파르게 애플을 따라갈 것 같네요.
  • Dustin 2011/02/23 21:35 #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앱에 비해서 애플 앱스토어 앱이 평균적 품질이 더 좋다고 느끼는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의 경우 너무 자유로워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애플 측의 강한 제한에는 불만이 있습니다만, 덕분에 쾌적하고 품질이 높은 앱을 즐길 수 있지요.
  • 백전백패 2011/02/24 09:51 #

    유사 어플리케이션이 있을경우 등록제한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제약입니다.
    이전에는 개발책 보고 만든 샘플 수준의 어플이 $0.99를 달고 등록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앱스토어의 무료~$0.99짜리 어플 중 상당수는 그저 그런 한두번 쓰고 버리는 정도의 가치밖에 못하는게 많습니다.
    갯수만 많다고 좋은 건 아니죠. 애플은 몸집불리기 할만큼 했으니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정책이 변경된 겁니다.
    어느 곳이나 처음에는 몸집을 불리기 위해 어중이 떠중이도 다 받아주지만 몸집이 커지고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면 내실을 기하는건 똑같죠. 애플만의 현상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남의 아이디어 베껴서 조금 더 그럴듯하게 포장만 새로 해서 자기것처럼 판매하는건, 안될 건 없지만 권장할만한 것도 아니죠. 하지만 앱스토어 카테고리별로 들어가보면 유사어플도 여전히 별 문제없이 등록되는듯 합니다만.
  • 에톤 2011/02/23 20:55 #

    저는 그래서 더 OS 업데이트가 쉽다고 봅니다.
    새버전 나올때 마다 업데이트 전쟁을 치르고, 어떤 모델은 업데이트를 지원하니 마니,
    언제 업데이트 되니 난리지만 애플은 자기꺼 몇개 제품만 업데이트 하면 되니 문제가 없죠.

  • Dustin 2011/02/24 12:10 #

    그렇지요. 예전 삼성이나 LG 등의 업데이트를 보면 그냥 멍- 합니다.
    애플은 완벽지원은 아니라도 2년까지는 지원해주는데 말이죠.
  • 랜디 2011/02/23 21:20 #

    어째서 그 편리한 단일성에 감사하면서 쓰지 못하고 탈옥하는 유저가 넘쳐나는가를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 Dustin 2011/02/24 12:11 #

    탈옥을 해서 편리해지는 면도 많지만, 한국의 많은 수의 분들이 공짜 어플이용을 위해 탈옥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습니까?

    제가 아는 한도에서 탈옥을 하는 이유를 꼽자면

    1. 공짜 어플이용
    2. 다른 통신사의 이용 (AT&T => Tmobile)
    3. 좀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적 기능을 위해

    와 같이 않을까요?
  • 랜디 2011/02/24 12:36 #

    탈옥을 해서 얻고자 하는 메리트는 공짜어플과 개방성의 두 가지죠. 그 두가지는 동시다발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며, 이 쪽이 먼저니까 다른 쪽은 아니다, 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즉, 공짜 어플 받으려고 탈옥하는 거지 누가 애플의 단일성이 싫어서 탈옥하겠느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죠. 저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두 가지를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건 충성스런 애플 유저들이 인정해야 할 것도 잘 인정을 않는다는 것이죠.
  • Dustin 2011/02/24 12:42 #

    그 면에서는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답답함을 느끼고, 더불어서 공짜 어플까지 쓸 수 있으니 탈옥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저도 애플을 좋아하지만 애플빠까진 아니라서, 가끔 극단적인 애플빠를 보면 그냥 무시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 Dannn 2011/03/01 19:42 #

    글의 요지를 벗어난것 같습니다만..
    단일성이랑 탈옥이랑 무슨 관계인가요
    단일성이 문제가 아니라 앱스토어의 폐쇄성이죠
    그 중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동안 자신이 속한 공간만 사용할수있도록하는 정책이죠
    아무튼 탈옥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하드웨어적 성능을 좀더 활용하기 위해서랄까요?
  • 김정현 2011/03/02 12:07 #

    단일성은 기기에 관한 이야기이지 os에 관한게 아닌듯 하군요. 다양성을 추구하는 안드로이드의 유저들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루팅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걸 봐선요.
  • YoUZen 2011/02/23 21:34 #

    하드웨어 스펙의 단일성은 좋은것 같습니다.
    개발자입장에서 이거다르고 저거다르면 참... 짜증나죠.
    그런경우는 솔직히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디자인의 경우는 좀 다양화 시켜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폰 타입1, 2, 3 이런식으로 한 3~4개 정도만 되어도 좋을텐데 말이죠.
  • Dustin 2011/02/24 12:13 #

    아마 아이폰의 단일성을 따지면 화이트/블랙, 그리고 용량 차이밖에 없는 아이폰은 불만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따지고보면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로 다양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기존 제품들이 안정화되면서 조금씩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모모리 2011/02/23 21:54 #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겠지만 전 단점이 크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건 소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 Dustin 2011/02/24 12:13 #

    그럴수도 있지만 글의 요지는 무조건 단점만 있다는 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의외로 깨닫지 못하는 장점이 많거든요.
  • 구바바 2011/02/23 23:12 #

    애플 특유(?)의 폐쇄성이 애플을 PC업계의 주류에서 밀려나게 했을지 모르지만,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브랜드를 유지하며 생존할 수 있게 한 비결이기도 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iOS가 대세는 되지 못할지 모르지만, '대세'만이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 Dustin 2011/02/24 12:14 #

    너무 대세에 따라가는 것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창의성이나 독창력 같은 건 대세에서 벗어나야 생긴다고도 할 수 있으니까요.
  • 꺄르르 2011/02/24 01:32 #

    안드로이드 어플을 다양성이라고 하기가 뭐한게 .. 정말 쓰레기같은 어플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많이 올라오거든요(물론 전 만들지도 못합니다만)
    예를 들면 성인사이트 링크만 해놓는 어플이라던가 ...
  • Dustin 2011/02/24 12:15 #

    애플 쪽도 쓰레기 같은 어플이 없는 건 아니지만, 평균적인 수준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 fourwd87 2011/02/24 04:06 #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장단이 절대적으로 비교 가능한 것도 아니죠.
    아이폰의 다양한 악세서리와 정제된 앱 스토에 끌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안드로이드의 다양한 단말기와 개방성에 끌리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다만 요즘 세상이 워낙 '자유, 개방' 과 같은 가치가 중요시되는 추세라, 아이폰의 단일, 폐쇄성이 주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Dustin 2011/02/24 12:15 #

    결과적으로는 취향 차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딸딸이아빠 2011/02/24 08:31 #

    다양성은 물론 좋은점이겠지만 실제로 유져의 사용적인 측면에서는 각각 개개인별로 광범위하지않죠.
    저도 아이폰빠지만 핸드폰가지고 만지작거릴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냥 잠자기전이나 출퇴근시간이 고작인데 사실 앱스 다운받을 시간도 없구요. 그냥 관심있는 팟캐스트
    다운받아서 쓰는게 제일 많구요. 그담에 포털 웹서핑입니다. 기능이 많은건 좋을지 몰라도 실제로 활용성에
    있어서는 그렇게 다양할 필요는 없을듯 싶습니다. 하루종일 스마트폰가지고 만지작거릴분들에게는 단점
    이겠지만 말이죠
  • Dustin 2011/02/24 12:18 #

    결국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요.

    따지고 보면 아이폰도 스마트폰 군의 다양한 제품 중에 하나이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니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으로 일어나고, 밥먹으며 아이폰을 들여다보고, 자기전에 아이폰을 갖고 소설을 읽는 중독자인 것 같습니다.
  • 에리얼 2011/02/24 09:23 #

    '독재정권의 전횡: 정말로 나쁜가?'로 치환해서 읽어보면 충분하겠죠.

    물론 주는대로 써도 됩니다. 싫으면 딴거 사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기능을 쓰고 싶은데 나오는 아이폰의 디자인이나 어떤 요소가 싫으면 그냥 안사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설마 이걸 장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어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은 윈도우CE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불만스러운 사람도 있었겠지만, 만족스러운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현세대에 와서는 안드로이드도 비등합니다. 애플만의 장점이 아니죠.

    다양성이 없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를 단순화해서 그로 인해서 집중성을 가질 수 있는것이 장점이라 해도 디자인이 단일화 되어있는 것까지 커버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애플이 노트북 등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을 팔고 있으면 애플의 종특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그것도 아니죠. 단지 애플의 iOS제품이 한가지로 밀어붙이는 건 그로 인해서 단가를 낮춰 수익을 높이려는 것 뿐입니다. 그것까지(애플 수익 증대 외에 사용자에게는 당연히 아무런 이익이 없음에도) 쉴드를 쳐줄 애플빠라면 그냥 답이 없을 뿐입니다.

    현대에 휴대폰이라는 것은 거의 필수품입니다.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도 휴대전화를 다 들고 다닙니다. 그런데 그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기계를 들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장점이 되겠습니까? -_-; 당연히 개성을 연출하고 싶어지죠. 애플 제품이 단일 모델밖에 없는데도 애플빠들이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기타 모델들이 다양성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아이폰 들고다니면(대부분이 아니라 다!) 그 때도 그걸 장점으로 인식하실지 의문이 될 뿐이죠.
  • Dustin 2011/02/24 12:23 #

    이미 글에서도 언급되어 있습니다만, 하드웨어가 단일화되어, 다른 말로 하자면 디자인이 단일화 되는 것의 장점은 다름아닌 악세서리에서 나옵니다. 그러한 악세서리를 통해서 한정되지만 얼마든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는 커스텀 아이폰 케이스를 제작해주는 기업들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저 그림파일을 올리고 편집한 후에 제출하면 저작권에 문제만 없다면 만들어서 보내줍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케이스 가격보다 10~20불 정도 더 비싼 정도이지만,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이지요. (단, 애초에 아이폰 케이스가 좀 비싸긴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같은 기계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오히려 다른 기종이 더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케이스만 따져보더라도 삼성 갤럭시S에 해당하는 제품보다 아이폰이 훨씬 많으니까요.

    이 글의 요지는 다양성이 없어서, 단일화 된 것이 반드시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꺠닫지 못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니다.
  • 김정현 2011/03/02 12:13 #

    그런 관점은 우리가 생각해볼 수 있는 수많은 관점 둥의 하나이고,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면 독재정권과 같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중간한 다양성보다 확실한 한가지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거거든요. 특히 어플은 숫자도 아직이거닝하 질에서 안드로이드는 멀었죠.
  • zeprid 2011/02/24 12:05 #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낄수 있는 것이겠죠

    단지 자신의 판단만이 절대로 옳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틀리다는 생각이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위에 덧글들 보니 좀 그런 분들이 있네요..
  • Dustin 2011/02/24 12:16 #

    아무래도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이야기가 나오면 애플빠 vs 안드빠라든지 삼성vs애플 구도 등이 되다보니 이 글 자체에 공격성이 없더라도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요. (웃음)

    적어도 인신공격성 덧글이 없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bergi10 2011/02/28 04:58 #

    대기업 입장에선 애플의 앱스토어를 꿈꾸고 있을 겁니다.
    안드로이드가 아무리 공개된 OS라 해도,
    기업 입장에선 돈이 되어야 하는데, 기업들의 이해 관계 때문에라도,

    통합된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기본 스펙을 맞춘 단말기가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 Dustin 2011/02/28 07:30 #

    대기업 입장에서는 역시 그렇지요. 관리도 쉽고..
    안드로이드의 경우 자유성은 있지만 자유에 따르는 책임이 불분명하니..
  • 성게매니아 2011/03/01 20:58 #

    엄연히 말하자면 iOS는 버전별 하위호환성이 좋은것이고, 안드로이드는 버전별 하위호환성이 부족하다는것이겠지요.

    딱히 단일성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안드로이드의 진짜 문제라면 버전업의 빠르기가 제조사가 못따라갈 수준이라는거겠죠.(프로요도 덜보급된 상태에서 진저가 풀렸으니...-_-a)

    안드로이드나 iOS나 뭐 서로 좋다 안좋다 따질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뭐 둘다 도찐개찐 수준이라 -_-a
  • Dustin 2011/03/02 08:16 #

    글의 기본적인 내용은 단일성은 단순히 단점만은 아니다! 입니다만...

    확실히 안드로이드와 iOS를 비교하면 미묘해지는 것은 현실입니다만, 두 개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어느 쪽이든 단점을 따지기 보단, 어느 쪽이 더 많은 장점을 가졌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hyacinth 2011/03/02 07:47 #

    지금은 본문처럼 아이폰의 단일성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안드로이드와 비교해 장점으로 보일지 몰라도 점차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안정화 되면 PC와 같은 운명을 걸을 겁니다. 윈도우95도 처음 선보였을 때 벤더들의 윈도우 드라이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혼란이 심했지만 점차 나아졌죠.
  • Dustin 2011/03/02 08:15 #

    길게 보면 분명 안드로이드가 윈도우와 같이 자유도가 높은 점, 유연한 점과 다양성으로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같은 방법으로 당한 애플(Apple)이 똑같은 수로 실패를 하게 될 지는 의문이 듭니다.
    결과적으로는 현재 구도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PC를, 하지만 선택에 따라서 애플로 가게 되는 게 아닐까요?
  • 모코나 2011/03/02 10:48 #

    아이폰의 가장 큰 문제는 자사 기기끼리도 호환이 안되는 폐쇄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안이라는 측면을 보면 더 나을지는 모르겠지만 정작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큰 불편이거든요. 예를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지요. 또한 충분히 가능한 부분임에도 일부 주변기기는 서로 전용기기만 사용해야합니다(이는 아이팟을 포함한 이야기) 이런 부분이 제게는 애플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된 이유가 큽니다. (뭐 그러면서도 현재 아이패드와 맥북에어를 사용중입니다만 -_-;; 아이폰은 정말 그 폐쇄성에 질려서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버렸습니다. 테더링 하나만 봐도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가 월등히 뛰어납니다.)
  • 김정현 2011/03/02 12:37 #

    아하~ 그런 문제가 있군요. 아직 안드로이드는 호환시킬 기기들이 없지만 앞으로 각제조사들이 태블릿pc를 출시하게 된다면 필히 지원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갤럭시탭과 디자이어HD 등 다른 제조사의 다른 종류의 기기 간에도 호환이 가능하게 할지,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Dustin 2011/03/02 14:35 #

    분명 모코나님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예전에 영문으로 된 글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지만 그 글의 내용은 아이폰을 가진 사람은 다른 애플의 휴대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맥북 제외)

    물론 아이폰과 아이패드 양 쪽을 갖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아이폰을 갖고 있으니 아이패드를 구입할 마음이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폐쇄성이 아니라 단순히 아직 구현되지 않았거나, 회사, 즉, 애플에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따지고 보면 안드로이드의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이라 한다면 SD카드 리더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파일 전송 등을 꼽을 수 있겠지요. 또한 안드로이드 기기 사이에서의 연결이 물리적으로 어떤 이유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연결에도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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