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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미국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쇼핑몰

이제 미국에서 살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6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유학을 온 것입니다만, 고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 대학교 4학년까지 다녔군요.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즐거웠던 순간 중에는 인터넷에서 주문한 물건을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몇 달째 끙끙거리고 고민하고, 연구하던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소개 및 리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를 일으킬 만한, 문제가 있을 만한 물건을 주문하지 않는 성격이고, 아무리 저렴한 물건이라도 리뷰를 차근 차근 읽고 최선의 선택을 하다 보니 트러블은 별로 없었습니다.



1. 아마존.com

- 슬쩍 웃는 모양의 화살표가 굉장히 인상적인 인터넷 쇼핑몰이자, 원래는 서적 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쇼핑몰이지만, 현재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컴퓨터 부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과 빠른 배송, 그리고 믿을 수 있는 거래 덕분에 제가 가장 많은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edu 이메일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회원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원래 $79.99(약 9만원) 하는 회원권은 제휴 상품을 2일 배송으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배송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때부터 여러가지 물건을 주문하곤 하여서 굉장히 정이 든 곳입니다. 그리고 배송이 좀 늦어진 경우는 있어도 실패한 적은 없고,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중복되는 제품이 두 번 등록되지 않고, 통합되어서 관리되며 가격 비교가 굉장히 쉽다는 것입니다. 또한 통합에 따라서 리뷰의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질이 좋은 리뷰를 확인하여 쇼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것 : 인튜어스 3 (타블렛), 각종 도서(다수), 카메라 렌즈 필터, DVD, 옷(T셔츠), 전기히터, 라면 등등

장점 : 높은 신뢰도, 빠르고 정확한 배송, 깔끔한 제품 관리 및 중복 제품의 통합, 질 좋은 리뷰
단점 : 아주 가끔 있는 늦은 배송



2. 이베이 (eBay.com)

미국의 인터넷 자유 시장으로 따지면 최고로 뽑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고, 때로는 예상치 못하게 횡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매 시스템도 있어서 경매를 하여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베이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입니다만,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신뢰성의 부재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베이는 일반 사업자 상대로도 하지만 개인 사업자 상대로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이베이에서 중재 역할을 잘 하더라도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중국, 홍콩, 미국, 일본의 판매자와 거래하면서 실패하거나 불상스러운 일이 일어난 적은 없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거래를 유지해왔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가격이 비슷하다면 배송이 빠르고 신뢰성이 높은 아마존을 이용하게 되더군요.

구입한 것 : DSLR 렌즈 후드/손잡이, 피규어(하츠네 미쿠 / 마토우 사쿠라)

장점 : 세계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 거의 모든 거래가 직접 거래라서 세금이 붙지 않는다.
단점 : 중복되는 상품의 관리가 없다, 거래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배송 시간이 매우 길다. 제픔 리뷰가 없다.




3. 뉴에그 (Newegg.com)

- IT 쪽으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거의 당연히 아실 곳입니다. 이베이나 아마존과 같이 종합 인터넷 쇼핑몰이 아니라, 전기제품, 즉, IT 및 컴퓨터, 가전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입니다. 컴퓨터 관련 부품을 구입할 때는 정말 유용하고, 전문가 및 준 전문가들이 적어놓은 다양한 리뷰는 제품의 주문을 결정하는 데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곳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일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왠만한 물건은 한국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외의 경웨는 아마존에서 구입하는 것이 배송료나 세금 면에서 저렴했기 때문이지요. 세금 문제는 배송받는 곳이 캘리포니아인데 지사가 캘리포니아에 있어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리뷰 말고도 뉴에그 자체에서 뉴에그TV(Newegg TV)를 이용한 비디오 리뷰를 제공하여 제품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이 역시 구매에도 도움을 받게 되더군요.

구입한 것 : 노트북 메모리, PCI to USB 2.0 카드

장점 : 깔끔한 네비게이션 및 제품의 단일 목록, IT 전문의 쇼핑몰, 굉장히 유용한 리뷰, 빠른 배송, 좋은 고객 서비스
단점 : 캘리포니아, 멤피스, 뉴욕 등에 지사가 있어서 세금을 부과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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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 외에도 사용하는 쇼핑몰은 팅크기크(Thinkgeek)나 예스아시아(YesAsia) 등으로 있습니다만, 그다지 자주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한 두 번 사용해봤을 뿐이라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세금입니다만..

- 미국은 참 독특하고도 재밌는 세금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0개의 주(States)로 나누어진 미국(United States)는 주에 따라서 주 정부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세금 징수도 주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주에서 다른 주로 물건을 보낼 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자면,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는데 플로리다에 있는 쇼핑몰에 물건을 주문하여 배송받을 시, 세금을 부과 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이 정도로 글을 마치게 되겠습니다만,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은 어떤 쇼핑몰을 선호하시나요?



덧글

  • Kyonpachi 2011/03/02 10:34 #

    미국에서 거의 10년째...아마존 재팬, 야후 재팬 옥션, 아미아미, hmv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OTL
    여..역시 전자제품은 뉴에그죠!! 블랙프라이데이에 건질게 꾀 됩니다!
  • Dustin 2011/03/02 14:51 #

    호오, 그런데 사용하고 계신건 죄다 일본쪽 OTL
    전자제품, 뉴에그가 좋긴 한데, 상황에 따라서 세금을 물게 되니 아마존을 이용하게 되더군요.
  • 지조자 2011/03/03 14:19 #

    저는 서적은 아마존을 이용하는 편이고
    전자제품쪽은 거의 100% Newegg.com을 이용하고 있네요.
    캔사스에 살고 있는지라... 세금도 피할수 있어서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 Dustin 2011/03/03 17:49 #

    저는 캘리포니아라서 아마존을 이용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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