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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진정한 전장을 체험하다 : Battlefield 3 (배틀필드 3)



요즘 화제가 되는 게임이라 하면 아이돌마스터 2 배틀필드 3 (BattleField 3)입니다. Electronic Arts (이하 EA)를 통해 판매된 이 게임은 출시 전 베타 테스팅을 통하여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영국의 채널 5에서 방송된 가제트 쇼(The Gadget Show)에서는 360도의 영상과 움직임 감지, 고통 체험 등을 시뮬레이트 한 거대 시뮬레이터도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 : [영상] 배틀필드 3 얼티밋 시뮬레이터 : 180도 시야, 움직임 감지, 고통까지 시뮬레이션)


The Gadget Show에서 나온 360도 시뮬레이터의 모습

The Gadget Show : Ultimate Battlefield 3 Simulator - Build & Test (Full Video)
영상에서 보이는 시뮬레이터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굳이 저런 시설이나 게임 환경이 없더라도, 배틀필드 3은 정말로 게이머를 잡아끄는 매력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1. 눈부신 그래픽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대략적인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Main monitor : ViewSonic 22" 1080p FULL HD
CPU : Core 2 Quad Q6600 2.4 Ghz (No OverClock)
Memory : DDR2 8GB
Graphics : GTX 560 Ti 1GB
OS : Windows 7 Ultimate 64 Bit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CPU를 제외하고서는 나름대로 평균 이상의 괜찮은 스펙이라고 자부하는 상황입니다. 아니, 그런 상황 이었지요.. 게임을 설치하고, Origin을 업데이트하고, 그래픽 모듈을 업데이트 한 후, 그래픽 설정을 High로 하고 게임을 시작하자, 엄청난 렉이 느껴지면서 게임을 하면서 시야를 회전할 때 드득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렉에 걸렸습니다. 결국 그래픽을 어느 정도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그래픽을 Low로 설정하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렉이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렉의 문제도 해결되었겠다, 게임을 즐겨보자! 라는 기분으로 게임을 시작하자, 순식간에 빨려드는 캠페인의 스토리, 그리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몰입감에 굉장히 흥분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총기에 맞을 경우에 나타나는 그래픽 효과에 움찔할 정도로 현실감이 느껴지는 그래픽, 그리고 몰입감이었습니다. Low로 플레이하는데 이 정도니, Ultra 세팅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는 컴퓨터를 가지신 분께서는 정말 굉장한 경험을 하실 것 같네요.

2. 몰입감이 끝내주는 스토리
스토리 자체를 이야기할 경우, 본의 아니게 네타가 될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만, 처음 인트로 비디오가 시작되고 곧바로 게임 플레이가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게이머의 시선을 잡아주는 BattleField 3의 스토리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아, 물론- 문명 5만큼은 아니었지만요..

3. 배틀필드 역사상 최고의 멀티플레이
개인적으로 배틀필드 시리즈는 BattleField 2부터 시작해서 Special Ops, BattleField Bad Company 2를 플레이 해 왔으며, 미국에서 플레이을 하기에는 BF BC2가 최고의 멀티 플레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BattleField 3를 경험하면서, 그 판단을 순식간에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임 자체가 단순히 죽고 죽이는 FPS에서 벗어나서 체계적으로 협력과 협동을 하는 쪽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죠. 물론 전작의 BF BC2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단순히 개개인의 스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협력이 더 중요한 요소로 등극한 것입니다.

4. 굉장한 현실감을 가져오는 물리 시스템
정말 전장을 경험하는 것 같은 물리 시스템과 현실감, 그리고 새로운 여러가지 요소들이 눈길을 끌었지요.
그 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HP가 0이 될 때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탱크나 헬기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아예 이동을 못 하는 등의 데미지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헬기가 다량의 데미지를 특정 부위에 받으면 메인 엔진이 영향을 받아서 기체를 조종하는 데 힘이 들거나, 심지어 나중에는 엔진에 불이 붙어서 따로 총격을 받지 않아도 점점 기계가 파손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탱크의 경우 수류탄이 탱크 바로 밑으로 빨려 들어가서 폭발할 경우, 탱크에게도 큰 데미지를 주지만,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연출 되었습니다.
그리고 BF BC2에서도 나온 건물 파괴 등의 물리 시스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왠만한 건물은 전부 부술 수 있었고, 일정 이상의 데미지가 입혀진 건물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5. 현실감의 사운드, 하지만 조금 아쉬운 에러들
사운드 역시 예전보다 더 상향되어서, 더욱 현실적이고 진짜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폭발음을 비롯하여 총격음, 그리고 총탄이 지나가는 소리의 경우 일반적인 FPS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을 주도록 변환 되었지요. 아직 군대도 안 간 놈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신다면, 현재 거주하는 집에 있는 녀석들이 M4, M9, 357 Magnum 같은 총을 소유하는 녀석들이고, 가끔씩 사격장에도 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배틀필드 3은 완벽한 게임은 아닙니다. 여기 저기에서 에러들이 보이고, 전작보다 멍청해 보이는 캠페인의 NPC와, 계속해서 느껴지는 렉, 그리고 가끔씩 소리나 음악이 멈추고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 문제는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고 현재 플레이를 하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6. 결론
제가 이 게임을 배송받아서 플레이를 하는 동안 같이 사는 백인 룸메이트가 와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Is this the best FPS game of all time? (현재까지 나온 모든 FPS 게임 중에 이 게임이 최고냐?)"
저는 이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Yes, at the current moment, definately."

(인증샷?)
7. BattleField 3 개인적 평점
그래픽 : ★★★★★
최적화 : ★★★☆☆
몰입감 : ★★★★☆
재미도 : ★★★★★




덧글

  • 닭과멸치&스푸키 2011/10/28 16:56 #

    흠 싱글 스토리는 난 그렇게 좋아보이진않던데.. 싱글 재미는 콜옵이 이길듯[...]

    다만 멀티는 완존 재밌지만 그놈의 오류가 너무 많아서 ㅡㅡ
  • Dustin 2011/10/30 10:32 #

    스토리 2일 걸쳐서 끝냈음, 시간이 부족해서..

    마지막 엔딩이 좀 그래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함..
  • 울트라김군 2011/10/28 19:39 #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법이지요[...]
    개인적으로 싱글은 전체적인 줄기는 물론 전개도 영 시원찮았고 게다가 일부 장면들은
    감탄이 나오기보다는 왠지 "우리 이정도로 게임 잘 만들었다능!"하고 자랑하는거 같아서 영 그랬습니다.

    다만 멀티는...부왘[...]
  • Dustin 2011/10/30 10:32 #

    개인적으로 싱글은 그래픽이나 연출 면에서 재밌었습니다.
    뭐, 스토리는 아주 아주 일반적인 미국 병사의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지만요.

    멀티는, 말할 것도 없죠.
  • 천혈매화 2011/11/03 22:47 #

    베필의 진정한 힘은 멀티플레이와 AMD 아이피니티를 해 봐야 아는것~!
    (덧. 3D로 하면 하늘이 뱅뱅 @_@)
  • Dustin 2011/11/04 08:10 #

    멀티플레이는 이미 해봤고, 개인적으로는 AMD 안티, Intel 절대선호파라서...
  • 천혈매화 2011/11/04 12:12 #

    아... AMD=ATI 임니다요ㅋㅋㅋ

    그래픽카드 ATI브랜드가 사라지고 AMD로 통일~!
  • Dustin 2011/11/04 16:17 #

    어, 그랬나? 그래도 안티임.. ww
    난 지포스만 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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