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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Los Angeles Original Pantry Cafe

천사의 도시,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도시, 로스엔젤러스에는 "The Original Pantry"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1924년 이래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24시간 내내 영업을 한 것입니다. 거기다가 단 한 번도 손님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보니, 친구들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1924년부터 계속 사용되어진 곳, 큰 변화도 없고 전통에 따라 현금만 받습니다.
음식 가격도 일반적인 음식점보다 2~3배 가격이기 때문에 현금을 잘 챙겨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곳에는 메뉴판이 따로 없습니다.
메뉴는 벽에 붙어 있으며, 주문을 한 후에는 벽에 걸린 여러가지 중요 사건의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상 중요했던 유명인의 방문 사진이나 사인도 걸려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앉아 있으면 종업원이 갓구운 빵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있는 빵을 다 먹으면, 또 한 접시 가져다 줍니다. 저희 팀은 6명의 남자인데 두 접시에서 끝나게 되었네요.

Cole Slaw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적당히 이것과 방을 우걱우걱 먹고 있으면 메뉴가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1 : 프렌치 토스트 (약 $6)
그야말로 평범한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가격도 비싸구요.


제가 주문한 메뉴 2 : 팬트리 버거 (Pantry Burger), 약 $14 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전히 맛도 평범합니다. 다만, 너무 평범해서 1924년의 음식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캘로리나 영양 밸런스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부탁한 고기를 굽는 정도는, Medium Rare, 하지만 그렇게 불의 조절을 잘 한 것 같진 않네요.
같이 온 친구 중 한 명은 Rare로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중간을 썰자마자 피가 주룩주룩 나오더군요.

친구들과 우걱우걱 먹으면서 테이블 사진 한 장

카페 앞에서 본인 사진 한 장..인데요.
친구가 뒤에서 장난을 치네요.

전체적으로 이 가게를 평가해 보자면, 그야말로 음식으로 따지면 평범한 동네 음식점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딱히 엄청나게 특이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굉장히 오래된 가게라는 점, 약간의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일 뿐이지요. 음식 가격도 비싸고, 주차도 로스엔젤레스 시내라서 곤란한 편입니다. 아, 한 가지 점이라면 비교적 양을 많이, 푸짐하게 준다는 점이겠네요.

그래도 로스엔젤러스, 특히 시내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이 곳을 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 : 일반적으로 10~30분 줄을 서야 합니다. (24시간)
주의2 : 이 가게는 현금만 받습니다. 내부에 ATM이 있지만 굉장히 비싼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The Original Pantry Cafe : http://www.pantrycafe.com/
877 South Figueroa Street  Los Angeles, CA 90017-2507
(213) 972-9279



덧글

  • 2012/03/19 05: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stin 2012/03/19 06:31 #

    Boston 공항이라. 가본 지 어느덧 5년이 되어서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Los Angeles의 Original Pantry Cafe가, 이름대로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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