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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 My Darkness Sister

시드노벨에서 발매된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시드노벨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의 여동생 붐에 이끌려서 눈길을 끄는 작품입니다. 금발의 오드아이, 약간 검어 보이는 여동생의 일러스트.. 그러한 매력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건 1월 첫째주로, 발매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지만 감상을 끝낸 건 그로부터 약 2주 정도 지난 다음인데요.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읽기가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나스 키노코의 공의 경계나 Fate 시리즈처럼 난해한 문자나 어귀가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글을 읽는 템포의 조절이 안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전문 작가가 아니라서 딱히 제대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여동생, 갑부 등의 소재를 가지고 충분히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내용 전개가 빨랐다가 느렸다가를 반복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읽는 페이스를 잊어버리게 만들어버리더군요.

사실 캐릭터 자체의, 특히 여주인공인 여동생의 캐릭터적 매력에는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여동생물을 비교적 좋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나온 로리타 캐릭터나 두번째 츤데레 여동생의 이야기는 너무 한 권 안에 압축시킨 느낌으로, 나쁘게 말해서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따지자면 여주인공을 제외하고는 건질만한 캐릭터는 없었고, 스토리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압축시켜서 빠르게 진행시킨 결과 읽기가 힘들었다는 점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핵폭탄급 지뢰라고 감상문을 올렸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지독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더 스토리의 풀이를 부드럽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작품명 :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개인 평점 : ★★☆☆☆ (2/5)





덧글

  • Excelsior 2012/02/01 17:19 #

    이건 좀 대놓고 ㄱ -....
  • Dustin 2012/02/01 17:29 #

    일종의 낚시지요.
    그래도 여주인공인 여동생은 좋아해요..
  • 펜헤릭스 2012/02/01 22:42 #

    밸리 돌다 들러 댓글 남기고 갑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냉정하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친인들에게는 상냥한, 어찌보면 좀 흔한 타입이지만 필력만 좀 받쳐주면 무척 매력적인 여동생의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지만 두번째 여동생은…. 츤데레라고 해야 할지 좀 미묘하더군요.
  • Dustin 2012/02/02 01:02 #

    츤데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데레없는 얀이지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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