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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he New iPad를 직접 경험하고..

오늘은 미국 시간으로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 아이패드 3세대가 정식 발매되는 날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이것 저것 바쁜 하루였기 때문에 아침 8시에 맞춰서 애플 스토어에 가진 못했지만, 저녁 즈음하여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을 때 살짝 가서 새로운 아이패드를 갖고 놀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간 애플 스토어는 제가 사는 뉴포트 해안(Newport Beach) 지역에 위치한 패션 아일랜드(Fashion Island) 쇼핑 센터에 위치한 지점이었습니다. 이 곳은 저번에도 포스팅을 하였지만, 예전의 위치에서 옮기면서 더 크게 확장하였지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깊고 넓게 들어갑니다.

오늘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면서 직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은 바에 의하면, 굉장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서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입하였고, 현재로써는 모든 용량과 기종은 아니지만, 아직 한정된 종류의 재고가 남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애플 스토어를 방문한 소비자도 거의 모두 아이패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아이폰 4와 아이패드 2를 소유한 본인의 입장에서 적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편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우수한 카메라, 그리고 향상된 CPU로 무장한 새로운 아이패드는 처음 보는 순간부터 깔끔한 화면에 눈에 띄었습니다. 평소에 아이패드 2를 이용하면서 익숙해진 화면에, 너무나도 깔끔하고 밝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아이패드를 보고 감탄을 금할 수 없었지요.

물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4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고, 사실상 인치당 픽셀 수는 아이폰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시 비교적 커다란 화면에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는 느낌이 다르지요.

비교를 위해서 제 블로그에 접속해 보고, DSLR(Canon 60D)로 후딱 찍어 보았습니다. 제대로 표현이 되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제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도 훨씬 깔끔하고 예쁘게 나와서,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사진은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50%로 줄여서 올렸습니다. 따라서 해상도카 큽니다.)



- 카메라 성능: 5MP 후방 카메라

전체적으로 카메라 성능도 훨씬 나아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전방 카메라는 개인적으로 사용해 볼 일이 없었지만, 후방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 4S급에 준하는 카메라 성능인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거기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보이는 사진들은 매우 깨끗하게 표현되어서 군침이 흐르더군요.

찍은 사진을 올려보고 싶어서 이메일로 전송하려 했으나, 이메일 설정을 다시 해줘야 해서, 그냥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얼른 올렸습니다. 따라서 해상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더 이상의 수정이나 보정 없이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이후 사진은 새로운 아이패드로 찍은 겁니다.)

전체적으로 색상 표현도 나쁘진 않고, 휴대기기의 카메라로써는 나쁘지 않은 성능이라는 생각입니다.



- CPU 전산 파워 (체감상)

제 아이패드 2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앱(App)이 없고, 아이패드 2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이 직접적인 비교는 하지 못했으나, 인터넷 브라우징이나 동영상 감상, 음악 앨범 플로우 등을 사용해 보았을 때, CPU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바뀐 점은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물론 반응 속도가 조금 좋아진 것은 있었지만, 워낙에 아이패드 2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체감상으로는 그다지 크게 업그레이드 된 것이 없다고 판단되네요.



- 결론 (총합)

개인적으로 애플 휴대기기를 구입하면 최소 2년은 쓰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실제로 아이폰 3G를 쓰다가 아이폰 4로 갈아탔고, 아이패드 2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이번에 나온 새로운 아이패드(3세대)에 대해서는 구입 의사가 별로 없었습니다.

오늘 애플 스토어에 가서 직접 새로운 아이패드를 만져보고, 경험해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아이패드 2를 소유한 입장에서는 굳이 새로운 아이패드(3)를 구입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2에서 발전한 사항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 향상된 CPU로 인한 약간의 반응속도 향상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차라리 아이패드 3이라 하지 않고 굳이 "The New iPad"라 이름 지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한 이메일의 애플 공식 답변이 "새롭게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분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완전 새로운 제품을 가지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의역)"라 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 외관적인 변화, 특히 스크린과 카메라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예전 아이패드 2에 비해 변화된 면은 발견하지 못했기에 굳이 새로운 아이패드라고 붙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아마도 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입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소비자는 첫번째 아이패드를 소유하거나, 아직 아이패드를 소유하지 않은 분들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결론 내립니다.



덧글

  • Excelsior 2012/03/17 18:13 #

    호오... 하지만 저는 앱등력이 떨어져서,
  • Dustin 2012/03/18 16:27 #

    허허.. 뭐, 필요에 의해서 사는거죠.
  • 페퍼 2012/03/17 18:55 #

    CPU가 체감향상이없는게 실제로 바뀌지않은 같은제품이니깐요.
    GPU는 2배로 늘어낫으니 3D게임을해보시면 체감하실수있을듯.
  • Dustin 2012/03/18 16:27 #

    아, 역시 그런가요?

    어느 쪽이 되었더라도 확실히 해상도 빼곤 그다지.. 음..
  • 쓰레기청소부 2012/03/17 20:37 #

    역시...작년의 인기를 이어가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 성능 하나만으로도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2와 같이 사용해 봐도 괜찮을 것 같군요.
  • Dustin 2012/03/18 16:28 #

    확실히 구매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른 의견이 있겠지만, 저로썬.. 역시 아이패드 2를 갖고 있는 상태에선 돈 낭비가 될 것 같네요. 3D 게임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구요.
  • 자그니 2012/03/17 20:40 #

    다녀오셨군요... 부럽... 전 왜 하루 일찍 홍콩에서 돌아와가지고...ㅜㅜ
  • Dustin 2012/03/18 16:28 #

    (쓴웃음) 그런 날도 있는 거죠..
  • deepthroat 2012/03/18 22:19 #

    요즘 아이패드가 너무 힘들어 해서... 들어오면 갈아탈 예정입니다..ㅠㅜ
  • Dustin 2012/03/19 06:32 #

    아이패드 1이신가보네요. 2라면 모를까, 오리지널 아이패드라면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NB세상 2012/03/18 23:15 #

    레티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 가치가 느껴지네요. 근데, 체감 무게가 살짝 걱정입니다. ㅠ..ㅠ
  • Dustin 2012/03/19 06:32 #

    아, 체감 무게에 대해서 적지 않았던가요?

    개인적으로는 무게나 그립감이나 뭐든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패드 2를 평소에 비교적 무거운 커버를 씌우고 다녀서 정확한 비교가 아닐 수 있습니다.
  • 2012/03/19 01:1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ustin 2012/03/19 06:33 #

    현재 아이패드가 없는 분들의 경우, 충분히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으시다면, LTE나 3G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이네요
  • Bink 2012/03/19 20:10 #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가지고 싶어지네요.
    아이폰 4 / iPod 4세대를 사용중인데 주식 거래용으로 쓰는데 작아서 불편하거든요.
    HTS가 아이패드를 지원하는지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 Dustin 2012/03/20 04:33 #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의 3.5인치짜리 스크린으로는 제대로 된 업무는 좀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도 문서 수정이나 간단한 일은 할 수 있지만, 작성하라거나 그러면 짜증나죠..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적당한 크기의 모니터이기에 괜찮습니다.

    HTS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미국 쪽에선 적어도 주식 관련 어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에코노미 2012/03/20 23:03 #

    아이패드2를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사진기가 가장 불만이 많았던지라- (전화기가 2G폰입니다)
    뉴아이패드가 나오면 사진기 하나만 보고서라도 바꾸고 싶군요...
    남는 기기는 아이폰 가지고 있는 가족에게 넘기면 될 것 같구요
  • Dustin 2012/03/21 11:10 #

    아이패드 2 카메라는.. 말할 것도 없죠.
    하지만 아이폰 4와 DSLR을 사진 찍는데 사용하는 본인으로써는 딱히 특별히 필요한 기능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뉴아이패드를 사진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Wishsong 2012/03/22 14:03 #

    아이패드 2.5 정도라고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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