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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로그를 위한 카메라와 소품, 무엇이 좋을까?

요즘 들어서 지인 분들이 블로깅을 위한 카메라를 물색하시거나, 새롭게 구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2009년 즈음에 구입하여 사용하던 캐논 450D에서 60D로 업그레이드를 하였기에, 제가 블로깅을 위해 사용하는 카메라와 관련 소품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최근에 업그레이드 한 저의 주력 모델, 캐논 EOS 60D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을 말씀 드리자면, 2010년 8월에 출시된 모델로 1800만 화소, FULL HD 비디오 녹화, ISO 12800의 특징을 가졌고, 가장 특이한 점은 뒤의 화면이 회전하여 각종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동영상 화질도 굉장히 좋은  카메라인데, 아직 제대로 동영상을 찍은 적은 없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제가 꼽는 특장점은 깨끗한 사진 화질과 넓은 ISO값, 그리고 비교적 적은 노이즈, FULL HD 및 720p 동영상 촬영 기능, 다각도에서 사진을 찍기 쉬운 점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450D에 비해서 굉장히 무겁고 크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60D가 달고 있는 렌즈는 시그마 DC 18-50mm 1:2.8 EX MACRO입니다. 일반적으로 들고다니기 좋은 렌즈로 접사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피규어 촬영에도 쓰기 좋고, 조리개 값이 f2.8로 고정이 가능해서 꽤나 깔끔하고 좋은 사진을 야간에도 찍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대구의 아는 카메라 점의 점장님의 추천으로 구입한 중고 제품인데, 현재까지 굉장히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카메라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즐겁게 사용하던 캐논 EOS 450D(Xsi)입니다.

제가 DSLR의 카메라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위한 첫 걸음은 2009년에 450D와 캐논 18-55mm f3.5-5.6 번들 렌즈를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막연히 DSLR을 쓰면 일반적인 뚝딱이 디지털 카메라보다 더 깔끔하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나니 어느 정도의 수련 없이는 오히려 뚝딱이 카메라, 심지어는 휴대폰 카메라보다 못한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

하지만 이 카메라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DSLR의 여러가지 기법이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고, 이윽고 지난 달에는 60D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450D의 스펙을 설명드리자면, 2008년 1월에 발표되었으며 1220만 화소, 최대 ISO 1600 등으로 일반적인 보급형 DSLR 카메라입니다. 실질적으로 굉장히 많이 팔린 DSLR 기종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제가 꼽는 장점은 DSLR 중에서는 비교적 가볍고, 크기가 작고, 무엇보다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나름대로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손이 크기 때문에 이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ISO 수치도 부족하고 노이즈도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초점을 맞추기도 약간 힘든 카메라입니다.

위의 사진에 450D에 붙은 렌즈는 캐논의 "쩜팔이"라고도 불리는 Canon EF 50mm f1.8 II, 약 $120 정도에 거래되는 단렌즈입니다. 실질적으로 최저 f1.8의 조리개 값을 지정할 수 있고, 단렌즈 특유의 날카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에서 인물 사진이나 피규어 사진을 찍는데 정말 적절한 렌즈입니다. 다만,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고장나기 쉽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또한, 단렌즈인데다가 50mm라서 촬영하는 물체에게서 약간의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제부터 소품 이야기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무래도 카메라 특성상 조명이라는 것은 모든 환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작은 소품이나 피규어 등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위에 보이는 라이트 텐트(Light Tent)를 애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정식 명칭은 "CowboyStudio Table Top Photo Studio Light Tent Kit", 약 $40 정도에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링크) 나름대로 피규어 촬영 같은 것에는 쓸만하지만, 영 불만이 많이 생기는 제품입니다. 사용되는 조명은 약하고, 전체적인 배경이 꿀렁꿀렁(...)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이후 본가로 돌아가서 시간이 있을 때 제대로 된 라이트 텐트를 제작해 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볼 물건은 바로 카메라 가방입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가방은 Lowepro Fastpack 250 (Red)입니다. 겉 모습만으로 보자면 굉장히 각져 보이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사실상 이 카메라의 진정한 매력은 가방을 메고 있을 때의 편안함과, 쉽게 카메라를 꺼낼 수 있는 편리함, 그리고 여러가지 기기와 물건을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기능성에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가방을 보시면 왼쪽 부분을 통해 카메라를 곧바로 꺼낼 수도 있고, 렌즈와 플래쉬도 손쉽게 수납이 가능하며, 무려 17인치급 노트북까지 들어갈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아이패드나 교과서, 노트북 등을 넣어 다니면서 카메라 또한 갖고 다니고 싶어서 구입한 가방인데, 아직까지도 굉장히 편리하게 쓰곤 합니다. 장점이라 한다면 투박해 보이는 디자인이랄 수 있겠네요.


이로써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와 소품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마칩니다. 사실상 위에 보이는 오래된 플래쉬라든지, 카메라 삼각대, 동영상 촬영에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장치 등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메라 위주로 설명하기 때문에 빼놓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앞으로 DSLR을 구입하여 블로깅을 더 윤택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웃음)



CANON EOS 450D로 찍은 사진들

60D는 구입한 지 얼마 안되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다음 기회에!



덧글

  • MontoLion 2012/03/19 14:33 #

    요즘 학교에서 카메라 배우고 있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중입니다. 으음... 저도 60D쪽을 알아보고 싶긴한데 비싸고 그래서...
  • Dustin 2012/03/19 19:10 #

    처음 구입하실거면 550D 정도를 추천합니다.

    사실상 450D랑 60D는 많은 차이가 나지만, 550D랑 60D의 차이점은 그렇게 크지도 않아요. 스펙으로 보나 뭐로 보나..

    근데 캐논 사실지 니콘 사실지 확실히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저는 아버지께서 과거 캐논 이용자이셨기에 선택권이 없었지만..
  • 시즈크 2012/03/19 18:48 #

    요코눈아 간지~!
  • Dustin 2012/03/19 19:08 #

    저 피규어 진짜, 무진장 갖고 싶어요.

    근데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격대가 최소 $280..
  • 김어흥 2012/03/19 23:33 #

    가방 마음에 드네요 ^^
  • Dustin 2012/03/20 04:36 #

    꽤나 쓸만한, 기능성이 높은 가방입니다.
    무엇보다 백팩인데도 카메라를 후딱 꺼낼 수 있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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