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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가 기대하는 아이폰 5: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최근 들어서 올해 가을 즈음하여 발매될 것이라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 5(가칭)에 대한 글과 사진이 올라와 언론과 IT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본인은 아이폰 3G(16GB, AT&T) 부터 시작해서 현재 아이폰 4(32GB, AT&T, 계약해지 후 KT에서 사용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에 나온 아이폰 4S를 건너뛰었기에 이번에 나올 아이폰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데요. 적당히 이번에 새로 나올 아이폰에 대해 기대되는 사항들, 스펙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화면 (16:9로 길어진 화면) - 될지도, 안 될지도?

아무래도 여태까지 사용한 아이폰의 화면 크기에 너무 큰 불만이 생기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옵티머스 3D를 쓰시고, 아버지는 갤럭시 노트를 쓰시다 보니 커다란 화면이 여간 부러운게 아니더군요. 영상 시청류는 많이 하지 않지만 때때로 자료 사진들을 넣어서 그림을 그리는 데 참고하거나 하는 본인으로써는 역시 큰 화면이 부러워지더군요. 자연스럽게 커진 화면에 있는 키보드는 오타율이 좀 적게 느껴졌구요.

다만 전체적으로 커지는 화면이 아니라 위/아래로 길어진다는 것으로써 16:9의 화면이 나온다는 건, 조금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애플은 다른 스마트폰이 크기를 키워갈 때, 두께를 줄이되 화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 번 4S에서도, 4가 발매될 때도 화면이 커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죠... 하지만 어느 이글루스 블로거 분께서 명언을 남기셨죠.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2. 버튼을 물리 버튼이 아니라 터치로.. - 아마 안 바뀔 듯

아이폰 계열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홈 버튼이 물리형식이고, 자주 사용되는 키다 보니 때때로 버튼의 민감도가 떨어지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이폰 4를 사용하는 도중에 그러한 문제가 생겨서 새로운 아이폰 4를 받은 경우가 있지요. 미국에서는 완벽까진 아니라도 만족스러운 애플 스토어의 애플 케어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이제 한국에서 거주하니까 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정작 이 버튼의 변경에 대한 루머는 그다지 돌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사실상 물리 버튼이 있는 게 사용상에는 편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마, 안 바뀔 것 같습니다.


3. 향상된 카메라 - 거의 확실히 향상

아이폰 3G때의 카메라에 비해서 아이폰 4의 카메라는 확실히 성능이 좋아졌지만, 형광등 아래에서 찍으면 사진 중앙 부위에 푸른색의 반점 비슷한 것이 생긴다는 점과, 전체적 품질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문제는 블로거로써 그다지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4S가 발매되었을 때 유일하게 부러웠던 것이 보정되고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였는데, DSLR 외로도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본인으로써는 카메라의 업그레이드가 시급하게 느껴집니다.

실질적으로 아이폰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카메라의 성능은 조금씩,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탈착식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꾸는 뒷면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러한 기능은 좀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화질과 화소 수가 늘어나는 것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의 속을 누가 알겠습니까: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4. 메모리와 CPU의 향상 - 거의 확실히 향상됨

아이패드 2에서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네임센스)로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언제나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그에 맞추어 향상된 프로세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메모리 용량은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면 갈 수록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앱과 많은 연산을 요구하는 앱이 나오는 것에 따라서 아마도 업그레이드 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5. LTE 탑재? - 알 수 없다.

스마트폰의 분위기만을 보자면 LTE를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실질적으로 3G의 데이터 전송 능력이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인데, 아버지의 갤럭시 노트 LTE를 사용했을 때에는 그렇게 미친듯이 차이난다는 체감은 얻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잘 비교할 만큼 아버지의 갤럭시 노트를 많이 사용한 건 아니지만요.

다만, 지난 번에 아이폰 4S가 나왔을 때도 이미 다른 스마트폰 회사들은 LTE가 출시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이번에는 LTE가 추가될지, 아니면 3G와 WiFi만으로 밀고 나갈 지는 미지수로,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아마추어적인 부족한 견식으로는 예상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합니다.>


6. 종합 - 아마도 저는 아이폰 4에서 업그레이드 할 겁니다.

아직은 루머 투성이고 제대로 아이폰의 출시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 하에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무리에 가깝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아이패드와 아이폰 계열의 포터블 기기들, 특히 애플의 경우 교환 주기가 2년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만에 바꿀 경우 굉장한 변화라는 것을 느끼기가 애매하고, 결과적으로 만족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약정이 2년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본인은 DSLR을 소유하고 있지만, 커다란 크기와 무게, 그리고 가격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는 것이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블로거에게 있어서 포스팅을 하는데 쓸 만한 사진을 찍을 기회는 정해진 것이 아니고 언제라도 올 수 있는 것인지라 항상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의 카메라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새로운 아이폰 5(가칭)이 나오게 되면, 진심으로 아이폰 5로 갈아타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그렇기에 더 기대가 되지만.

* 여기서 안드로이드 쪽의 휴대폰, 특히 삼성 등의 카메라가 우수하다고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다만 본인은 iOS에 너무 많은 앱을 구입했고, 솔직히 말해서 안드로이드 OS는 저에게 있어서 너무 복잡하고 불편합니다..




덧글

  • RoyalGuard 2012/07/17 15:13 #

    본인도 아이폰 4 쓰고 있어서 업그레이드 할지 안드로이드로 넘어갈지 아이폰 5 봐야 결정할듯...
  • Dustin 2012/07/17 15:27 #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5에 큰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삼성 갤럭시 S3 정도의 카메라 성능을 기대하고 싶지만 그건 아마 무리(...) 일 것 이고,

    적어도 블로깅에 적당한 사진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아이폰 4는 좀 문제가 있고, 특히 중앙에 생기는 푸른 반점이 제일 큰 문제에요..
  • 계란소년 2012/07/17 16:10 #

    1. 16:9 화면비가 표준화 되어가고 있고 영상컨텐츠를 취급하기 쉬우므로...장기적으로 1080p 디스플레이 채용을 위해 비율변경만을 꽤하는 과도기적인 접근법이라 생각.

    2. 안 바뀔 듯

    3. 향상될 듯. 탈착식 렌즈는 아님.

    4. 개선될 수도 있지만 폭은 미미할 것. 3G->3GS나 4->4S에 비하면 없는 거나 다름없을 듯. 메모리 1GB만이 실질적 기대사항.

    5. LTE 탑재는 당연. 하지만 미국에서만 될지, 글로벌도 될지가 문제.
  • Dustin 2012/07/17 16:16 #

    1. 역시 그런가요.. 역시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합니다..
    2. 동의합니다.
    3. 동의합니다.
    4. 4 => 5로 가는 것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기대할 만 할 것 같습니다.
    5. 이건 좀 애매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LTE와 3G 기종을 나눠서 발매할 것 같네요.
  • 계란소년 2012/07/17 16:21 #

    지금까지 넘버링 변화 시에 다른 변화로 인해 필요한 사양증가 외의 큰 성능향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프로세서는 해상도 변화(그나마 미하죠) 정도만 대응할 수준일 겁니다. 그리고 프로세서 기술 측면에서도 지금은 새 프로세서를 내기 적절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확실한 건 아이폰5의 프로세서가 뉴아이패드보다 빠르진 않을 거란 거죠.

    3G 버전 LTE 버전 따로 낼 이유가 없는 게 어차피 모뎀이 양쪽 다 지원하기 때문에 모델은 하나에 지원국가/통신사 차이만 있을 겁니다.
  • Dustin 2012/07/17 16:42 #

    그렇군요.. 역시 CPU 속도 향상은 기대하기 힘드려나요.
    다만.. 현재 쓰는 아이폰 4의 버벅거림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소박한 기대를 해봅니다. (;;)
  • Excelsior 2012/07/17 16:53 #

    4S 쓰는 중인데 과연 갈아탈지 모르겠군요.
  • Dustin 2012/07/17 17:17 #

    일단 나와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스마트폰의 교환 주기는 2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에는 위에 본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1세대 차이는 그렇게 큰 게 아니라서 비교적 만족감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 계원필경 2012/07/17 18:37 #

    저는 4S를 쓰는데 LTE탑재를 안하거나 대역이 미국에서 밖에 못써서 한국에서 이용을 못하면 아이패드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휴대전화는 안드로이드로 전환하고...)
  • Dustin 2012/07/17 19:06 #

    저의 경우에는 이미 아이폰에 너무 투자를 많이 했고, 음악 같은걸 관리하는 것도 아무래도 쉽다 보니까 바꾸기 힘드네요.

    안드로이드는 너무 복잡하고 짜증나는 메뉴의 뿌리로 이루어진 것 같아서 싫습니다..
  • 엔츠키 2012/07/17 19:21 #

    저도 안드로이드 OS는 어렵게 느껴져서 계속 아이폰을 쓸 것 같지만,
    LTE 탑재가 안된 아이폰5가 나온다면,,,, 우리나라 통신 추세에 맞춰서 안드로이드로 갈아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탑재된 아이폰이 나오기를 바랄뿐,,
  • Dustin 2012/07/17 19:25 #

    그렇군요. 다만 한 가지를 더하자면 3G의 요금에도 힘겨운 현재, LTE로 가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aascasdsasaxcasdfasf 2012/07/17 20:04 #

    lg 에서 갑자기 4:3인치가 진리 라면서 옵티머스 뷰를 들고 나왔는데 아이폰5 에서 옵뷰 액정을 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전까지도 lg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었으니..
  • Dustin 2012/07/18 01:22 #

    음... 잘 모르겠네요.
  • teese 2012/07/18 01:16 #

    물리버튼이 사라지길 바라진 않지만 적어도 더 내구도가 높고 좀 작아졌으몀 좋겠습니다
  • Dustin 2012/07/18 01:21 #

    그렇죠. 없어지진 않아도 내구도가 올라가야겠죠.
  • 듀오 2012/07/18 11:46 #

    1. 위로 길어지는 것은 동의하나 옆으로 넓어지는것은 반대합니다.;
    넓어지면 한손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할거 같네요;
    2. 역시 물리적 버튼이...더 좋아 보입니다.
    3. 카메라는 4S의 것을 탑재하지 않을까하네요; 1000만 화소의 모듈이 비싸다고 하니;
    하지만 애플은 가끔....
    4. 메모리와 cpu향상을 기대 해 봅니다.
    뉴아이패드에선 GPU만 올린...프로세스가 탑제 되었죠; 그렇기에 CPU가 올라간 칩셋이 사용되길 ㅠ
    5. LTE는 전대역폭을 지원하는 안테나가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6. 전 ㅠ 못갈아타네요... 손에 4S가 있기에 ㅠ
  • Dustin 2012/07/18 13:09 #

    1. 개인적으로는 옆으로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은 제 손에는 좀 작거든요. 제가 손이 좀 커서.. (옵티머스 3D 기준으로 쉽게 한 손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물리적인 버튼이 아무래도 익숙하지만 고질적인 내구성 문제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3. 어찌되던 간에 카메라는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업그레이드 되어 왔고 말이죠. 그런데 진짜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합니다.
    4. 위의 댓글을 읽으면서 CPU 변화는 굉장히 큰 정도는 없을 것 같구요. 그래도 메모리는 업그레이드 될 것 같네요.
    5. 이제 되어서 LTE 관련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6. 전 미국에서 발매 되었을 때, 13시간 가량 애플 스토어 앞에서 줄을 서서 구입한 아이폰 4(그 사이 한 번 AS 받아 새 제품)을 그대로 가져와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4S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siga 2012/07/18 19:44 #

    애플..은 다 좋은데
    "애플은 가끔 이상한 짓을 한다."
    이거 때문에..근데 진짜 명언이군요 이거
  • Dustin 2012/07/18 20:53 #

    저도 이글루스의 어느 블로거 분의 포스트에서 인용한 겁니다..
  • yoikodo 2012/07/18 22:47 #

    마지막 문구에 동의 합니다.
    어플을 너무 많이 샀고... 안드로이드를 안쓰다 쓰니 너무 복잡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로 넘어가도 어플을 다시 사면 그만이고, 적응은 금방하겠지만요.

    다음 아이폰에는 스마트커버 기능이 탑재(플립커버처럼...) 되있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있지만 무리겠죠.ㅠㅠ

    잘 읽고 갑니다~
  • Dustin 2012/07/19 00:26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아이폰에 한 번 묶여버리면 이동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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