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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액셀월드 10권 : Elements

※ 주의 : 이 글은 감상글이므로 작품을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네타 및 미리나름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크롬 디제스터> 편을 비롯하여 굵직한 스토리라인을 표현하던 액셀월드 시리즈도 잠시나마 외전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을 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상 포인트를 보자면 예전에 던져둔 떡밥 몇 가지를 회수하면서 새로운 떡밥 몇 가지를 던져줍니다. 외전은 총 3편으로 나누어져 있기에, 그에 맞추어서 감상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 머나먼 날의 물소리
예전에 잠시 언급되었던 스토리로 초반에 <사이언 파일>과 관련된 사건이 끝나고 하루유키가 <버스트 링커>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경험치, 포인트를 쌓던 하루유키는 레벨 업이 가능하자마자 레벨 업을 해버리고, 순식간에 <버스트 링커>로써의 포인트가 줄어들어 흔히 말하는 생존성에 문제가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따라서 새로운 캐릭터, <아쿠아 커런트>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 새로운 떡밥이 던져집니다. 이 캐릭터는 다름아닌 <네가 네뷸런스>의 주축을 전담하던 듀얼 아바타 중 하나로, <엘레멘츠(Elements)>의 한 명이라는 떡밥이지요. 또한 언젠가 레기온에 다시 가담할 것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언제가 될지는 굉장히 흥미진진한 떡밥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머나먼 파도 소리
계속해서 등장하는 악의 단체, <가속 연구회>와 관련되는 떡밥을 던지면서도 또 다른 <엘레멘츠>를 소개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그야말로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서 틈틈히 보이는 <흑설공주>의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그 주위에 있는 캐릭터들을 부각시킴으로써 좀 더 많은 떡밥을 던져주었습니다.

- 버서스
처음에 읽는 순간,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검은 검사>, 바로 그 <키리가야 키리토>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저는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이 등장하다니.. 아무래도 작가가 카와하라 레키의 같은 사람이다 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이지만, 이것을 풀이해 나가는 방법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많은 추측들이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의견이 아스나와 키리토의 아이가 바로 흑설공주라는 이야기였는데, 여기서는 양자 컴퓨터와 평행 세계, 혹은 이차원의 관계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사실상 평행 세계든 이차원이든 시간축과도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연결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각 스토리의 주인공, <최강 찌질이>와 <키본좌>의 전투는 약간의 떡밥을 풀면서도 흥미진진한 전투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투의 결과는 직접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허허.



전체적으로 적당히 즐길 수 있었던 한 권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약간의 떡밥을 풀어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여러가지 떡밥을 왕창 풀어버리는 카와하라 레키씨, 정말 독자들의 갈증을 유지시키는 법을 아시는 분입니다. 이제 곧 11권을 읽게 되는데, 과연 11권에서는 어떤 굵직한 스토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작품명 : 액셀 월드 10권 - Elements
개인 평점 : ★★★☆☆ (3/5)



덧글

  • 루루카 2012/12/27 07:52 #

    애니메이션에서 오리지날이라고 오해받았던 그 스토리들이었죠??? ^_^`...

    아쿠아 커런트도 꽤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꺼야~" 라는 말투도 귀엽고...

    그나저나 우리 작가어르신께서는
    키리토랑 하루유키 대전(...)까지 시켜놓은 마당에도
    아직 두 작품은 연관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니??? 무책임하신거 아닌가요!
  • Dustin 2012/12/27 09:34 #

    애니메이션은 아직도 제대로 감상하지 않았습니다.
    12화 즈음까지는 감상했으나, 아무래도 현실상 여건이 안되어서, 요컨대 시간이 안되어서 방치된 채입니다.

    키리토와 하루유키의 대전을 어렴풋이 평행 세계라는 컨셉 아래에서 던진 것은 나름대로의 배려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떡밥적인 의미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성행하고 있는 두 개의 작품을 하나의 작품으로 섞어서 그 매출을 줄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 월드가 끝나고 세 번째 작품이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다면 대찬성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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