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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최근 근황 : 사회복무종료 / 공부 Life

날씨가 풀려서 싱그러운 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여름이 천천히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 동안 포스팅도 별로 하지 않았고 하여 다시 일상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종료
::: 친한 지인 분들 중에서는 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본인은 2012년부터 공익근무요원이 되어 대구의 구청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사무직도 하고, 외근직도 해보았으며 민원인 상대 등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나믈대로 맛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에 잡혀보지 않은 멱살도 잡혀보고, 자동차로 생명의 위협도 받아 보고.. 나름대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청이라는 곳에서 공무원들 사이에 섞여서 세상의 따듯한 모습도 많이 보았지만, 어두운 점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공무원들의 비리만이 아니라, 법을 어김으로써 이득을 챙기고자 하는 일반인과 여태까지 멀리서 볼 일은 있어도 직접 당면하고 대화를 나눌 일이 없었던 힘드신 분들, 정말 생계가 막막하신 분들도 뵐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시야가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공익근무를 하면서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싶네요.


2.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준비
::: 제 꿈은 오타쿠이면서도 의학 박사인 사람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 제 진찰실에서 피규어들을 전시한 상태에서 환자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보 같을 수 있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오타쿠 의사는 이미 이글루스에서 좀 계신 분이라면 잘 아는 엘라이스라는 네임드가 계시지요. 저번에 의사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했다는 벽에 부딛히셔서 오타쿠 라이프를 접으셨었는데, 검색해보니 최근에 귀환하셨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공부를 하다 보면 오타쿠 라이프를 즐기면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도전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지난 며칠간의 생활은 학원가기 - 학원 독서실에서 공부 - 학원에서 수업 - 귀가 / 휴식 - 수면이라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잠시 캐나다에서 귀국한 누님과 시간을 함께하느라 제대로 못했지만, 누님도 내일이면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는 여로에 오르고, 저도 밥먹고 씻고 자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4/05/09 03:12 #

    소집해제 축하드립니다. 예전에는 공익하면 편하게 군생활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 Dustin 2014/05/10 20:53 #

    감사합니다.
    공익근무요원 (최근엔 사회복무요원) 중에선 역시 편한데도 있고, 어려운데도 있습니다.
    하지면 결국 가장 힘든 건 역시 사람이더군요.
  • 코토네 2014/05/10 00:32 #

    수고 많으십니다. ㅠㅠ
  • Dustin 2014/05/10 20:57 #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코토네님도 그림 그리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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