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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루디오 H Turbine 블루투스 헤드폰 2차 후속 리뷰

- 이 포스트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내구성이 약한 블루디오 H Turbine 헤드폰이 부러짐에 따라 제품에 대한 본인의 평가가 굉장히 나빠졌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 이 포스트는 앞서 구입하고 포스팅한 "[리뷰] 블루디오 H Turbine 블루투스 헤드폰"의 후속 리뷰 포스트입니다.

우선 적어둡니다.

개인적으로 IT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경우, 왠간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려 하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인 경우 어느 정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서 적기 때문에 신랄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나름대로 대기업 제품보다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고 말이죠.

하지만 이 제품은 좀 비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음질 면에서,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바와 같이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음질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6가지로 나누어진 EQ 중에서는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듣더라도 불만이 남지 않는 EQ 모드는 하나도 못 찾았고, 항상 음악을 들으며,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타협해가며 감상해야 했습니다. 저음은 저음대로 억지로 만들어낸 느낌이 들고, 고음에 들어서서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말이죠. 다시 강조하지만, 이 제품은 음질 면에서 가격 때문이라고 타협해가며 들어야 합니다. 옛날에 샀던 컴퓨터용 만원대 헤드셋에 비해선 그래도 훨씬 낫습니다. 그건 그냥 쓰레기였어요.

그리고 내구성 문제.. 이건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죠. 저 머리 큽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도 적었듯, 이 헤드폰을 머리에 끼면 머리가 꽉 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추가하자면 이어폰 부위가 귀를 간신히 덮는다는 느낌입니다. 머리 크기와 헤드폰 크기가 너무 차이나서 그런가요? 위의 파손은 며칠 전에 이어폰을 머리 위로 착용하려는 순간 뽀각, 하는 소리가 나며 부러진겁니다.

헤드폰의 연결 부위가 부러지는 일은,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소니의 중, 고가형 헤드폰에서도 발견되는 문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소니의 2개 헤드폰도 그러한 말로를 겪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연결 부위가 얇은 플라스틱 부위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주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애초에 헤드폰이 좀 작게 설계된 상황에서 저런 얇은 플라스틱으로 지탱되고 있으니 부러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앞서 머리가 큰 편이라고 말은 해 두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한 번씩 써보라 했을 때, 머리가 좀 작은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다수의 남성분들은 작아서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건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전반적으로 평가하자면, 여전히 비교적 저렴한 중소기업의 블루투스 헤드폰이기에 타협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질 부분에서는 타협해가면서 들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불만은 좀 남겠지만..

하지만 내구성은 아닙니다. 솔직히 대기업 제품들도 내구성 문제가 전혀 없는 편은 아니지만, 이쪽은 A/S를 통해서 고치거나 교환 받을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찾아본 바로는 블루디오의 경우 A/S 센터가 딱히 지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교환받거나 수리하는 건 무리일 것 같네요. 적어도 6개월, 아니, 3개월을 쓰다가 부러졌으면 그나마 이런 포스팅을 적을 생각을 안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렴한 제품이니 어쩔 수 없지 뭐..라고 했겠지요. 하지만 사용한지 두 달도 못 채우고 부러진다구요?

이 제품에 대한 제 점수는 재평가해서, 최하점입니다.

제품명 : 블루디오 H Turbine 블루투스 헤드폰 (H for Hurricane)
구입가 : 39,800 원 (원어데이)
개인 평점 :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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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나가다 2015/02/19 10:07 # 삭제

    대기업 제품 치곤 4만원도 안된다는 점에서 딱 그 가격의 내구성이네요.
  • Dustin 2015/02/19 11:22 #

    블루디오는 대기업이 아닙니다..
    대기업 제품도 아닌데 4만원이란 가격이 아무리 비교해서 저렴해도 너무한 내구도에요.
  • 예별아빠 2015/03/01 17:24 # 삭제

    저도 몇달 못쓰고 부러졌네요 정말 최악입니다
  • Dustin 2015/03/02 01:12 #

    진짜..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 아왕인 2015/04/06 11:56 # 삭제

    저도 이거 샀는데 음질도 최악이고 더 저가형의 옛날에 산 헤드셋보다도 음질도 나쁨니다.
    거기다가 귀가 너무 아파요.
    블루투스에서는 잡음도 심해서 반품 신청함
  • Dustin 2015/04/06 12:26 #

    저 같은 경우 머리가 커서 전반적으로 조이는 기분이 들었는데, 저만 그런 건 또 아닌가보군요..
    블루투스 잡음도 확실히 있고, 많은 문제를 떠안고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Sony의 XB950BT 제품을 쓰고 있는데 비교적 만족스럽습니다. =ㅠ=
  • 아 젠장 2015/06/24 09:26 # 삭제

    블루디오 사기전에 이글을 봤어야하는데 ㅜㅜ
    3월에 샀어요....
    그리고 이틀전 6월에 동일부위 파손!!!!!!

    황당 그자체
    가격도 싸지않습니다

    19000원에 팔면 딱인 제품
  • Dustin 2015/07/02 14:55 #

    그냥 안 사는게 나은 것 같아요.
  • 휴.... 2015/08/09 17:35 # 삭제

    저도 동일제품을 구매한지 한달 반이 지난시점에 동일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선이 끊어진것이 아니라서 일단 레진으로 봉합해서 쓰다가 오늘 반대쪽도 똑같이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것을 다시 레진으로 봉합을 해서 써야할지 아니면 다른 제품을 구매해서 사야할지 고민중인데 혹시 블루투스 헤드폰 중에 오버이어 타입의 헤드폰으로 10만원대 추천제품이 있으시다면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포스팅을 더 일찍 봤어야하는데 후회스럽군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 Dustin 2015/08/10 13:41 #

    오늘 보니까 원어데이에서 동제품 또 다시 판매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서 덧글에다가 욕을 한바탕 써놓을까 하다가, 내비두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는 필요하면 제 리뷰 찾아보고 안 사든지 하시겠죠..

    개인적으로는 10만원대..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MDR XB-950BT라는 소니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만족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가능하면 핫트렉스나 청음샵에 가셔서 직접 들어보신 다음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신궄 2015/10/25 23:19 # 삭제

    저도 원어데이 구매자입니다..
    구매 후 6개월 즘 또독~
    양쪽이 부러지는 비상사태를 격었지요..
    그래서 겁없이 원어데이에 적힌 A/S휴대폰으로 전화했습죠..
    수리는 안되고 교환을 해준다더군요..
    보냈습니다.. 거짓말 쫌 보태 한달 후에 보내주더군요..
    다시 좋아라하며 잘 썼슴다..
    한달 즘..
    똑... ㅍㅁㅍ ... 또... 바꿀까..하다 맘 상할 것 같아..
    그냥 딴거 사야겠네요...
    목가지만 따로 팔면 좋으련만... 강철 목..
  • Dustin 2015/10/26 19:24 #

    저의 경우에는 음질도 영 마음에 드는 게 아니라서 그냥 소니 MBR XB 950 BT로 구입해서 쓰고 있답니다..
  • 111 2016/04/10 13:29 # 삭제

    저도 사용 두달만에 같은 부분이 부러저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중입니다. ㅠ.ㅠ
  • Dustin 2016/04/10 19:24 #

    싼건 싼 티를 냅니다.. ㅡㅠ
  • 박제인간 2016/05/23 15:15 # 삭제

    난 일주일 만에 또깍...완전 황당함.
  • Dustin 2016/05/23 15:22 #

    싼 건 쉽게 뽀각~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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