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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tream 11 사용기 2번째 : 두 달간 사용해 본 사용기

안녕하세요. Dustin입니다.

지난 1월 말에 쓴 포스팅, "[리뷰] HP Stream 11 사용기 : 최강의 가성비를 품은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2 달간 사용해본 후에 올리는 사용기, 그리고 사용 팁 등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사실 구입 후에 곧바로 적어보는 리뷰도 중요하지만, 비교적 장기간 사용 후 쓰는 사용긱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용기에서는 그 동안 느낌 장점, 단점, 팁 등을 강조하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키보드 (장점) - 만족스러운 크기와 배열을 가진 좋은 키보드
제 손은 어릴 때부터 키보드를 만지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해서 큰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많은 노트북 키보드를 쓰면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오타를 내기도 했는데 이번 노트북의 키보드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노트북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펑션키(Function Key: F1~F12)는 Fn 버튼을 써야 구동이 되고, 그 외에는 노트북 사용에 편리한 핫 키(Hot Key)들이 곧바로 사용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비교적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2. 트랙패드 : 평균적인 멀티 트랙패드
대체적으로 인식도 잘되고, 편한 위치에 있는 트랙패드로 사용하기가 용이합니다. 다만 아주 가끔 인식이 어긋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드문 현상이므로 큰 불편을 느끼진 않습니다.


3. 처리 성능 (평균) : 가격대비 성능은 여전히 최고! 빠른 부팅과 적절한 처리 속도 유지!
2달이 지나며 거의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통상 작업에 충분히 빠른 부팅 속도와 처리 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팅 속도의 경우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좀 깔았는데도 불구하고 부팅 속도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픽 작업으로는 GIMP를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통상적인 작업은 가능하나 역시 연산 작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그 작업량에 따라 시간이 걸리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부 켜놓고 탭 갯수가 좀 많아질 때 컴퓨터 메모리가 부족하여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노트북은 통상적인 문서작업이나 사무 업무, 인터넷 서핑, 동영상 감상에는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래픽 작업, 동영상 인코딩, 3D 게임 등에서는 부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4. 확장 포트 : 휴대용 노트북으로는 충분한 확장성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듯, 확장 포트로는 우측에 3.5mm 오디오 잭, mini HDMI, USB 3.0과 2.0 포트가 각각 하나씩 있으며, 왼쪽에는 전원 케이블 연결 포트와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에 현재 포트 수는 충분하며, 그 중 USB 3.0의 경우 네트워크 랜 선 컨버터와 3 포트 USB 허브가 합쳐진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더 연결할 게 없어서 확장된 3 포트는 이용한 적 없네요.

SD카드 슬롯의 경우, 오늘 DSLR을 들고 집에서 나선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Sandisk의 Level 10 SDHC 카드를 삽입해본 결과 읽는 속도는 약간 느린 편이었지만 충분히 인식하였습니다.

5. 모니터 (단점) : 저가형의 적은 시야각, 어두운 화면
어느 정도로 사용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눈에 피로가 쌓이는 화면이라고 판단됩니다. 일단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은 화면인지라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최대 광도로 설정해도 실내에서조차 광량이 부족하다 느껴질 정도니까요. 그리고 정면 시야각에서 벗어나면 잘 보이지 않는 면도 있습니다. 이 점의 경우 저가형 노트북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큰 단점임에는 변화 없습니다.

6. 사운드 (단점) : 지속되는 화이트 노이즈
예전에 어느 분이 지적하신 부분인데, 확실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해 보면 화이트 노이즈가 들려옵니다. 아무 소리가 나지 않을 때도 "치이이---"거리는 소리가 작게 들리는데, 이것을 4가지 사운드 기기 (아이폰 번들 이어폰, LG 쿼드비트, Razer 크라켄 게이밍 헤드폰, 소니 MDR-XB950BT(블루투스))로 3.5mm, 블루투스 연결 두 방법 모두 시험한 결과 양쪽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엄청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화이트 노이즈가 확실히 존재하며, 3.5mm와 블루투스 양쪽에서 들린다는 점에서 내장 사운드 드라이버 단계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덧붙여서 이 글을 작성하는 일자 기준 HP 쪽에서는 이 점에 대한 공식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올라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7. 팁 : HP Stream 11은 윈도우즈 8.1을 기본 OS로 사용하고 있는데, OS 업데이트가 있을 때는 화면을 덮거나 강제 종료하지 마시길,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버려 공장 출하 모드(Factory Reset)로 리셋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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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현재까지 HP Stream 11 노트북을 2달 이상 사용하며 느낀 추가 사용기입니다.
혹시 궁금하시거나 추가하실 내용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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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alaheim 2015/03/30 14:59 #

    디자인이 상당히 예뻐서(그리고 어차피 데스크탑 있어서 고성능이 필요 없으므로) 현재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그런데 5번이랑 7번이 좀 마음에 걸리네요;;
  • Dustin 2015/03/30 16:17 #

    2달간 사용해도 디자인은 누가 봐도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ㅠ+)
    5번의 경우에는 아이폰 5S 기준 화면 밝기 50%면 Stream 11의 100% 밝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7번의 경우, 사실상 업데이트 때 조급해하지 않고 업데이트가 무사히 끝나기만 대기한다면 문제가 될 일은 전혀 없습니다. 사실상 데스크탑이라도 업데이트 도중에 컴퓨터가 꺼지거나 하면... 노답이죠..
  • Kalaheim 2015/03/30 16:28 #

    무심코 덮었다가 공장초기화를 해야 한다면... 흠흠.
    이건 제 습관 문제이려나요. 노트북을 쓸 땐 일단 시스템 종료 누르고 나면 그냥 덮어버려서;;
  • Dustin 2015/03/30 17:07 #

    허허, 저도 사실 그런 성격인데, 저의 경우 업데이트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덮어놓으면 알아서 업데이트 후 꺼지겠지.. 라 생각했지만..

    안이했나봅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항상 꺼진 것 확인하고 덮습니다.
  • 크본 2015/03/30 17:44 #

    왜 주인공인 노트북보다 앞에 카라멜마끼아또에 눈이 갈까요
    츄릅...
  • Dustin 2015/03/31 01:37 #

    하하... 이게.. 사실..
    사진 찍을 때는 커피 샀는거 이야기로 마시그레이 리뷰를 할까 하다가..
    마시그레이 가게 사진을 안 찍었는 것을 떠올려서, 그 동안 미룬 노트북 리뷰를 하게 되었답니다.
  • 얼룩말 2015/03/30 21:55 #

    화이트노이즈 빼고는 괜찮은 대학생 노트북 이군요
  • Dustin 2015/03/31 01:37 #

    화이트노이즈도 그렇게 큰 타격을 입을 정도로 큰 편이 아닙니다.
    그냥 스----하는 느낌이랄까요.. 표현이 힘든 부분이지만 엄청 민감한 사람이 아닌 이상 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 궁금해요 2015/09/05 07:03 # 삭제

    안녕하세요?검색해보다가 우연히들어와 글봣습니다. 어제 스트림11을사서 윈도우10으로업뎃을하는데...사양이 좋은컴은 아니라그런건지 너무느리더라구요. 다른분들은 1,2시간만에 된다던데 거의4시간이되어도 설치인지,설치확인인지 화면에서 20프로정도만진행되고 진전이 없어서... '중지'를 눌러보기도했는데, 중지도 잘 안되서 시스템종료했습니다. 2-3번시도해봤는데 같은방식이네요.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봐도 실패했다는 말만뜨고 ㅠㅠ
    님이 작성하신 글 마지막에....강제종료하면 먹통이되서 공장출고상태로 만들어야된다는 얘기보고... 좀 무서워져서 글남겨봅니다. 제 컴도 공장출고상태로해야하는걸까요? 먹통은 아니고, 다시 켜보면 멀쩡히 작동은되던데..... 업뎃만 잘안되네요 ㅠ
  • Dustin 2015/09/05 08:39 #

    예, 안녕하세요.

    본인은 HP 서비스 센터가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을 해드릴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 HP Stream 11 제품은 윈도우 8.1에 최적화 되어, 그것만을 기동하기 위한 최저한의 기능을 담고 있는 저가 노트북이다보니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하는데는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걸림돌은 저장 용량과 메모리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HP Stream 11는 윈도우 8.1에서 만족하며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완전 출고 상태로 바꾸고자 하신다면, 다음의 링크 ( http://h30434.www3.hp.com/t5/Notebook-Operating-Systems-and-Software/Help-How-to-reboot-my-stream-11/td-p/4864694 )에 적힌 방법과 같이, 부팅시 F11키를 여러번 눌러주면 파란색 화면에 Troubleshooting이 나올겁니다. 여기서 System Recovery나 Reset을 선택하시면 될겁니다. 이 경우 출고 상태로 돌아가므로 내 문서를 비롯한 모든 곳의 개인 파일이나 프로그램은 삭제됩니다.

    저의 경우 업데이트 중 실패하여 부팅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출고 상태로 되돌릴 수 밖에 없었지요.
  • 와리 2015/10/12 00:45 # 삭제

    안녕하세요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hp stream 11인치 노트북을 2개월째 사용중인데요

    저는 구입 직후에 윈도우 10으로 올렸구요, 제가 사용하는 팁을 공유해보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먼저 위 노트북은 내장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시 추가공간이 필요합니다. (추가 필요공간이 10기가 안쪽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제 경우에는 윈도우 업그레이드시 usb16기가짜리 하나 끼워놓고 진행했구요,
    큰 무리없이 10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좀 오래걸렸습니다. 4시간 이상 걸린 것 같네요)

    그리고나서 추가로 실행한 것은 바로 윈도우 초기화입니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후 초기화를 한 번 시키게 되면
    컴퓨터 구동시 별로 필요 없는 프로그램들은 싹 지워지고 윈도우10만 설치된 상태가 되어서 추가적인 용량확보가 가능해지고 컴퓨터도 빠릿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윈도우 업그레이드 후 윈도우old파일이 용량이 조금 차지하게 되는데 이거 제거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건 경험인데... 괜히 일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하게 되면 엄청난 양의 윈도우 업데이트를 추가로 받음으로 인해 용량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다 설치하니 내장공간 3기가 남더군요...사실 이것 때문에 초기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hp stream 노트북과 같은 낮은 저장공간을 가진 노트북에서는 앱스토어에서 태블릿용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설치 후 오피스365 계정 1년 사용권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앱스토어 기프트카드는 반드시 윈도우 8.1일때 등록하시고 윈도우업글 진행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10올린 후에 기프트카드 등록하려고 했더니 안되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사용기라서 댓글로 한번 달아봤습니다ㅎㅎ
  • Dustin 2015/10/12 16:47 #

    좋은 추가정보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윈도우즈 8.1로 유지하며 사용할 생각입니다. =ㅠ=
    아직도 메모리를 따로 추가하지 않고 그냥 기존 eMMC로 사용하고 있는데, 용량 부족이 조금씩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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