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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09 : 일본 오사카 Day 4 : 난바 파크스, 도구야스지, 덴덴타운, 귀국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날은 난바 파크스,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덴덴타운을 도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모처럼의 AirBnB 숙소라서 제가 지내게 된 숙소의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였습니다.

이 사진들은 들어갈 때 찍은 것이 아니라, 나올 때 청소한 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반적으로 원룸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용할 수 있는 소파형 침대가 세 개 있어서 최대 6명까지 잘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위의 사진상에 보이는 것은 똑같은 두 개의 침대가 될 수 있는 소파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숙소는 원룸 형태라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이 있었습니다.

이 곳을 숙소로 정한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샤워실 및 욕실로 이어지는 곳에는 세면대와 세탁기가 위치해 있습니다만, 세탁은 어차피 집에서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세탁기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욕실의 시스템은 뭔가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드라마에서나 본 시스템으로 되어 있더군요. 조작 방법을 잘 몰라서 알아내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개인적을오는 그냥 아날로그식(...) 한국의 욕탕 시스템이 훨씬 낫더군요.

원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의 문이 화장실로 가는 문입니다.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본식 화장실 답게 굉장히 작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물을 내릴때마다 위의 세면대 같은 부분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셨나봅니다. 나중에 집을 지으면 반드시 이런 걸로 만드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몇 번 보았던 것이지만요..

주차장에서의 자동 정산기, 차량이 주차된 주차장 번호를 누르고 정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영수증이 필요하면 영수증 버튼을 눌러 주고요.

숙소에서 나와 자동차를 타고는 주차와 구경을 하기 위해 난바 파크스에 들어갔습니다.

주차 시스템이 굉장히 인상적인 자동화 시스템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이 영 아쉽네요.

난바 파크스는 일본의 여러가지 쇼핑몰을 만든 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만큼, 후쿠오카의 하카타 캐널 시티와 거의 유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더군요.

난바 파크스에 이어서 바로 인근에 위치한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라 불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러가지 주방 용품류를 모아놓은 곳이라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몇 개의 그릇을 전문으로 파는 곳과 솥, 프라이팬 등을 모아놓고 파는 곳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전문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실망을 했습니다.

다시 난바 파크스에 부모님과 외할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구경을 하도록 한 다음, 저는 따로 오사카의 아키하바라, 라고도 불리는 덴덴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 덴덴타운은 오타쿠 로드라고도 불리는데, 나름대로 메이드카페의 직원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도 하고 있고, 커다란 애니메이션 간판류도 사람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아키하바라에 비해서는 훨씬 임펙트가 약하더군요..

길을 걸어가다 보니 눈에 띄는 차가 한 대 있었는데, 다름 아닌 페라리..

뭔가 이 곳에서 발견하기에는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

반대로 이타샤도 돌아다니곤 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가게는 바로 정글(Jungle)이라는 피규어, 토이 샵입니다. 면세가 되기도 하고 중고품을 많이 파는 곳입니다. 체인으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리틀 도쿄(Little Tokyo)에도 있지요.

결과적으로 덴덴타운을 돌면서 오직 여기에서만 한 개의 제품, 치어풀 하츠네 미쿠 스케일 피규어를 구매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다시 난바 파크스에 돌아간 후, 부모님과 외할머니를 모시고 오사카 칸사이 국제공항에 갔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를 돌려주고,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저녁식사를 먹으려 국제공항 출발층이 아닌 2층으로 갔더니 많은 식당가와 포켓몬 샵이 하나 있더군요.

2층에는 꽤나 큰 식당가가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음식점보다 저렴하고 대중적인 음식이 많은 푸드코트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이나 중국인이 별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그냥 안 오는 것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이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의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전체적으로 3박 4일간의 짧지만 길게 느껴진 일본 오사카의 여행이었습니다. 그 동안 경사스러운 발표도 있었고, 나름대로 알차게 여기저기 다닌 좋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덕후로써의 여행인 입장에서는 오사카보다는 오히려 후쿠오카가 만족스러웠다고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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