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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마션 (Martian, 2015) - 한 명을 구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

※ 이 글은 감상글로써 작품에 대한 미리나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구 칠곡 CGV에서 마션(The Martian)이라는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원래는 롯데시네마에 가서 할인권을 사용하며 영화를 감상할 생각이었으나, 롯데시네마와 CGV의 위치를 착각하여 주차해 버린 결과(...) 부득이하게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Korean Black Friday) 행사가 진행중이라서 2,000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고편대로 전반적인 내용은 화성으로 탐사를 간 6명의 대원들은 갑작스럽게 강해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화성에서 탈출하는 중, 한 명의 우주비행사 겸 생물학자(주연 맷 데이먼)이 남겨지고, 그를 구하러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질적으로 많은 종류의 스페이스 오페라 SF물과 비슷하게 우주에 홀로 남겨지고 구해진다는 이야기인지라 진부하게 보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NASA에서 준비하고 있는 화성 "이주" 계획, 그리고 개발되고 있는 기술들이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있으며, 너무 어렵지도 않고 지나치게 단순화시키지도 않은 설명으로 관객의 SF적 요소에 대한 이해도를 한껏 높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영화의 구성은 매우 알찼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약 2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영화의 길이상 따분함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팝콘과 음료수를 사가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몰입해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NASA의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영화나 드라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나사의 자금난이나 정치적인 위치에 대한 것도 빠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길지 않았고, 과학적인 분석에 따른 구성도 지나치게 하드 SF가 아니게 관객들에게 친숙히 다가왔습니다.

영화에 통틀어 긴장감이 적당히 조여졌다 풀어졌다 하면서 중간 중간에 들려주는 디스코 음악과 주연의 코메디 요소가 어우러져 지나치게 지속되는 긴장감으로 인한 관객의 피로도는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복선과 암시, 그리고 그 결과가 자연스럽게 주어지고 풀리는 것이 반복되어 관객들은 하나의 요소도 빠지지 않고 관찰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이야기를 풀어감에 있어서 오픈 엔딩 같은 느낌이거나 뭔가 시원치 않게 끝나는 SF물이 많은 반면, 이 작품은 깔끔하고 완벽하게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끝을 맺는다는 면은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과연 마지막에는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점을 질질 끌지 않으면서 잘 풀어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작품명 : 마션 (The Martian)
배급사 : 20th Century Fox
출연진 : 맷 데이먼, 제시카 채스테인,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마라, 마이클 페냐 등
장르/태그 : SF물, 스페이스 오페라
개인 평점 : ★★★★☆ (4/5)



덧글

  • 로맨티스트 2015/10/14 19:25 #

    저도 좀 전에 책을 모두 읽었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이제 영화 보러 갑니다.
  • Dustin 2015/10/14 21:29 #

    기회가 되면 원서나 구해서 봐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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