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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5년 11월 일본 여행 계획 잡기 - 오사카 3박4일 단독여행!

이번 11월 셋째주에 평일동안 일본, 오사카를 혼자서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에 이미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그 때는 외할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차를 타며 이동하느라 제대로 돌지 못한 곳도 많았기에 부족한 감이 좀 있었거든요.
따라서 이번 여행의 테마이자 특징은 다음과 같이 잡았습니다.
  1. 좀 더 기동성이 좋은 단독 여행
  2. 대구 <=> 오사카 저가항공 T'way 항공 이용
  3. 숙박비의 최소화를 위해 캡슐호텔 이용
  4. 관광/쇼핑 포인트 : 오사카 성, 도톤보리, 덴덴타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이유칸(수족관)
일단 혼자 다니게 되면 비교적 기동성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말이고, 가장 매력적인 것은 대구 사는 본인 입장에서 부산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대구에서 곧바로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숙박의 경우 어차피 1인 숙박인데 굳이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일본 특유의 문화(?)인 캡슐호텔을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 곳이 두 곳입니다만..

하나는 남성 전용 캡슐 호텔인 캡슐호텔 카바나. 도톤보리와 아메무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름 괜찮은 사우나, 헬스장, 식당 등이 구비되어 있는 깔끔한 곳이라는 평입니다. 숙박비는 평일 기준 1박 29,000원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더군요. 또한 다른 곳과 다르게 체크아웃이 정오, 12시라는 점이 매력적이더군요. 여행 마지막 날은 저녁 9시 즈음 되어야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호텔에서 늦게 나오는 것이 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곳의 단점이라면 음식류를 일절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는 점과, 개인 사물함이 비교적 작은 편이라서 캐리어 가방을 카운터에 맡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퍼스트 캐빈(First Cabin)이라는 캡슐 호텔입니다. 사실 캡슐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위와 같이 나름대로 공간도 넓고 침대도 통상 캡슐 호텔에 비해 큰 편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 대한 리뷰도 굉장히 호의적이고 많은 분들이 작성하셨더군요. 하지만 넓은 만큼 1박 가격은 56,000원 대... 조금 더 보태면 비즈니스 호텔을 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여기의 경우에는 방 안에도 작은 테이블이 있으니 필요시 약간의 편의점 도시락이라든지 먹을 수 있어 보이는 점입니다만.. 사실 여행 가서 편의점 도시락 먹는 일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로써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카바나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 두 곳에 가보신 분이 계신다면 의견을 좀 주셨으면 고맙습니다.

지난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가지 못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A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을 다녀왔지만 오사카에 있는 건 못 가봤기 때문이지요. 지난번에는 이런 관광지에는 관심이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갔기에 불가능했지만, 이번에 가게 되면 필히 방문할 예정입니다. =ㅠ=

사실 리얼충(...)과는 거리가 좀 먼 본인 입장에서 도톤보리는 그렇게 흥미가 돗는 곳은 아닙니다. 저번에 갔을 때 그야말로 인파의 정점을 찍고 있어서 인구밀도가 지나치게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피할 곳이거든요. 그래도 돈키호테라든지는 좀 더 시간을 들여서 보고 싶고, 무엇보다도 그 아래에 있는 덴덴타운에서 약 두 시간만에 주파를 해야 했기 때문에 아예 하루나 이틀을 잡고 제대로 볼 생각입니다. =ㅠ=

이런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예산인데, 현재 비행기를 예약하는데 약 18만 5000원 정도 들었고(왕복, 총 운임), 카바나에서 숙박을 한다는 가정하에 약 10만원 정도가 숙박비로 나갈 예정입니다. 그 외에 3박 4일간의 식사비로 10만원 정도를 잡으면 벌써 40만원 가량 모이게 되는군요. 여기서 쇼핑을 할 것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의 입장비를 고려한다면 적어도 60, 많게는 80만원 정도의 돈을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가는 순간까지 열심히 모아야겠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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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ㅇㅇ 2015/10/28 18:52 # 삭제

    퍼스트캐빈에서 1박해봤는데 시설은 정말 괜찮아요. 일본 많이 가봐서 6-8만원 비지니스호텔 많이 묵어봤는데 앤간한데보단 나아요. 생각보다 방도 넓고 공용목욕탕이나 화장실도 광장히 깨끗하고요. 단점은 이게 독립된 룸이 아니라 파티션으로 나뉜 개념이라 티비도 이어폰으로 보게하고 정말 정말 조용합니다. 근데 전 혼자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는걸 좋아해서 일박 이상은 못할것같아요ㅎㅎ
  • Dustin 2015/10/28 23:04 #

    역시 퍼스트 캐빈의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더군요.
    블로거 특성상 사람들이 많이 안 가본 곳이라든지.. 리뷰가 적은 데 가서 이리저리 리뷰해보는 것을 노리기도 합니다만.. 허허..
    아니면 아예 퍼스트 캐빈 1박, 카바나 2박을 할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살아 버릇을 하다 보니 독립된 곳의 중요성은 알면서도 필수는 아니더군요.
  • 몬토 2015/10/28 22:03 #

    일단 몇가지 말해드리고 싶은것은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은 '익스프레스가 아닌이상 반드시 미리 구입해서 갈것'
    거의 첫차를 타고 간다해도 유니버셜스튜디오 패키지로 있는 호텔이 바로 앞에 있어서인지 줄이 장난아니고,
    이렇게 되면 2중으로 줄을 서게 되서 익스프레스가 아닌이상 그 긴줄을 2번서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이미 그렇게 되면 쾌적한 기구 이용은 물건너갔다고 보셔도 될거 같고요...
    그리고 들어가게 되면 무조건 오른쪽으로 달릴것... 오른쪽에 이쓴 해리포터는 초반이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최장 4~5시간까지 이어지는 긴줄이 형성되기 때문에 답이없습니다. 익스프레스줄도 길때는 장난아니라니깐... 뭐...
    그렇다고 빼먹고 생각하기에는 정말 핵심인지라 빼먹을수가 없습니다.

    자세한건 http://montolion.egloos.com/3138507를 참고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도톤보리는 리얼충의 거리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맛집많은 거리라는 느낌이 많아서... 딱히 큰 거부감 없이 돌아다니시면 좋을듯합니다.
    오히려 신사이바시쪽은 리얼출냄세가 충만해서...

    숙소는 글세요... 개인차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가서 자기전에 술에다가 작은 안주를 사먹는걸 좋아하는지라 캡슐은 안땡기더군요.
    게스트하우스쪽도 비슷하겠지만 한번 생각해보심은 어떤가 하네요
  • Dustin 2015/10/28 23:07 #

    오오, 자세한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 익스프레스는 익스프레스 5를 반드시 구입할 것이고... 확실히 출발하자마자 해리포터로 가야하겠군요. 그런데 해리포터의 경우에는 무슨 입장 시간을 정하는 게 있던데, 그거랑은 다른 이야기려나요? 일단 목적 자체가 해리포터이므로 그 쪽으로 바로 달려가긴 할 겁니다. 그리고 일단은 휴가철도 아니고 평일인데다 비수기라서.. 사람이 조금이러도 적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방문 예정)

    포스팅은 정독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술이나 안주는 안 먹고 안 마시고.. 마셔봐야 아쿠아리스나 스프라이트 정도인 사람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듣기로는 카바나의 경우 내부에 자체 생맥주를 제공하는 바 및 매점(?)이 있어서 굉장히 좋다더군요. 어떤 사람 말로는 맥주가 공짜라 하고, 어떤 사람 말로는 저렴히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그 쪽도 알아보고 싶네요.
  • 몬토 2015/10/29 14:28 #

    저도 일단... 비수기 까지는 아니지만 성수기를 살짝 빗긴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익스프레스를 구입하신다면 그렇게까지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듯 하군요ㅎㅎ 익스프레스는 일단 해리포터, 스파이더맨같은데 쓰시면 좋을거 같아요. 헐리우드 드림라이더는 줄이 좀 있지만 백드롭같은경우는 정말 없어서 익스프레스 없이도 몇번씩 탈정도니깐 아끼시면 될거 같아요.

    입장정하는것은 아마 확약권이라고 해서 예약 비슷한걸텐데 전 이용을 안해봐서 거기까지 자세하게 설명은 못드릴거 같습니다.
  • 몬토 2015/10/29 14:40 #

    아, 그리고 혼자가신다면 반드시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세요. 이런저런다른곳에 들어가는 입장료도 공짜가 많고 기본적으로 주는 가이드북도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미리 한국에서 주문해서 받아가시는것을 전 추천드립니다.
  • Dustin 2015/11/02 15:42 #

    그렇군요. 일단 확약권이라는 것을 위주로 이용해 볼 계획이랍니다.
    그리고 주유패스의 경우 좀 더 알아보고 구입해야 할 것 같네요. 제가 돌아다니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교통비가 얼마나 나올지 계산해본 다음에 구입하든지 해야겠습니다.
    많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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