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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더 마션(The Martian) : iBooks로 읽은 영화보다 자세하고 위트 넘치는 소설

※ 주의 : 이 글은 감상글이므로 작품을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네타 및 미리나름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에 마션을 영화로써 감상하고 나서 원작 저자 Andy Weir의 원작 소설을 원서로 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도 알아보고, Amazon.com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둘 다 좀 비싸더군요. 교보문고의 경우 판매하고 있는 정가가 비싼 편이었고, 아마존에서 직접 주문하는 것은 배송료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떠오른 것이 바로 iBooks. 물론 아마존의 전자책 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iBooks가 아이튠즈 계정에 연결되어 있어 이미 신용카드가 연결되어 있기에 편리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그 전부터 이런 저런 책을 읽기는 했지만, 대부분 무료 소설이었지, 이렇게 돈을 내고 읽은 것은 처음이더군요.

어느쪽이든, 책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영화와 내용은 대체적으로 일치합니다만, 딱 보아도 영화 상에서 좀 더 드라마틱한 구현을 위해 바뀐 몇가지 부분을 제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반적으로 주인공인 마크 위트니의 행위가 하나하나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 점이라든지, 특정 일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에 대한 표현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크 위트니의 구출에 있어서 구하러 오는 것이 대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는 점도 말이지요.

책 전체를 읽으면서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 그리고 잘 생각하여 만든 것 같은 과학적 설명 부분은 공상과학 소설의 특징을 잘 표현하면서 읽는 내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즐거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크 위트니라는 등장인물은 영화 상에서도 농담을 잘 하며 웃길 수 있게 해주는 유쾌한 주인공인데, 소설책을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짓거나, 소리내어 웃게 하는 농담도 구석구석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굉장히 즐겁게 읽을 수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엄청 어려운 영어 단어가 많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서 읽기도 편한 영어 원서였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션이라는 영화를 감상한 후에 원서를 읽더라도 충분히 부드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라 생각되어 추천드립니다.

작품명 : 더 마션 (The Martian) - 원서, 영어판, 전자책 버전
작가 : 앤디 위어 (Andy Weir)
출판사 : Penguin Random House (iBooks)
장르/태그 : 공상과학소설
개인 평점 : ★★★★★ (5/5)



덧글

  • 코토네 2015/12/08 01:16 #

    저는 알라딘 전자책으로 번역본을 읽고 있는데 영화 본 뒤에 읽으니까 더 재미있더군요.
  • Dustin 2015/12/08 02:44 #

    왠간해서는 영화를 보고 나서는 대부분의 내용을 다 알고 보는 것이라 원본 책이 재미 없는 경우도 많은 반면, 마션의 경우에는 위트 넘치는 부분이 정말 즐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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