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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에로망가 선생 01권 : 내여귀 작가의 피 다른 남매물...

※ 주의 : 이 글은 감상글이므로 작품을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네타 및 미리나름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여귀 작가 후시미 츠카사와 같은 일러스터인 칸자키 히로, 거기다가 표지까지 구도가 같은 작품입니다. 이 두 콤비는 다시 콜라보를 해서 여동생물을 하나 더 만들어내게 되었는데, 발매되자마자 만화판도 곧이어 나오게 된 구조의 작품이지요. 지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라는 인기작품을 만들어내고 마지막 엔딩 때문에 줄기차게 욕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도 여동생물입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지난 작품에서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인지 이번 작품에서는 1권부터 몇 번이고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가 되는 주인공은 "여동생을 좋아하게 되는 일은 절대 없다"라며 반복해서 강조하더군요.

1권을 읽는 내내 내여귀에서 볼 수 있었던 화법이나 캐릭터 구성, 그리고 스토리가 만들어짐과 문제가 해결되는 방식의 유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굉장히 친숙했기 때문에 감상하는데 있어서 부드럽게 읽어 갈 수 있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지난 작품에서의 여주인공이 잘 나가는 모델이거나 그렇고 남자 주인공인 오빠 역이 평범한게 아니라, 한쪽은 일러스터,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소설가인데 알고보니 서로 같이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와 같은 소소한 이야기로 소재를 이어나갑니다.

그 외에도 양친이 모종의 이유로 집에 없는 점, 그리고 두 캐릭터 모두 어떠한 문제가 일어나서 소설과 일러스트에 몰두하게 된 점 등을 계속해서 떡밥으로 풀어두었는데, 1권이 끝날때까지 대부분의 떡밥은 회수되지 않은 채로 있으므로, 아마 다음 권에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떡밥을 회수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지루하지 않게, 적당한 템포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현재 기준 5권인가까지 정발이 되어 있다고 하니, 조만간에 코믹 프라자에 가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작품명 : 에로망가 선생 01권
개인 평점 : ★★★☆☆ (3/5)